서브컬쳐 턴제 RPG 격돌, 붕괴: 스타레일 VS 블랙클로버 모바일


한 때 말 그대로 마이너한 장르였던 서브컬쳐는 어느덧 게임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장르로 손꼽히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하는 사람만 하는 장르를 넘어서, 향유하는 것 혹은 그 용어 자체에 대한 밈과 선입견이 먼저 나오거나 심지어 아예 관심조차 없을 정도로 미미한 시장이었죠. 그러나 게임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이벤트, 콜라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소녀 미소년 캐릭터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에 이전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지하철 및 대형 전광판 광고에도 버젓이 등장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곤 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2017년 ‘소녀전선’ 등 중국발 서브컬쳐 게임이 국내에 흥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그 뒤로 해외의 여러 서브컬쳐 게임들이 매년 국내 시장에 하나둘 출시되곤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그간 과소평가됐던 서브컬쳐 장르에 주목, 꾸준히 그 장르를 파고든 개발자들이 심기일전해서 본격적으로 작품들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2023년에도 변치 않았습니다. 연초에 이어서 2분기에도 새로운 작품들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죠.

붕괴: 스타레일
서브컬쳐 게임계의 강자가 처음 시도하는 턴제 RPG


2023년 서브컬쳐 기대작으로 4월 26일 출시되는 ‘붕괴: 스타레일’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아마 서브컬쳐에 대해 아는 유저라면 이미 ‘붕괴’라는 타이틀에서부터 그 위력을 느꼈을 법하죠. 이제는 서브컬쳐에 정통하지 않은 유저도 다들 한 번쯤 들어보았을 개발사, ‘호요버스’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이 전작 ‘붕괴3rd’와 붕괴 IP였기 때문입니다.

2016년 출시된 전작 ‘붕괴3rd’는 당시 한 차원 앞선 모바일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서브컬쳐 게임계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계에 큰 화제가 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세계의 의지 ‘붕괴’에 저항하는 발키리들의 활약을 액션 MORPG로 구현한 이 작품은 7년이 지난 지금도 모바일 액션 MORPG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게임뿐만 아니라 그간 공식 애니메이션과 만화 등 미디어믹스도 활발히 전개해왔던 ‘붕괴’는 2021년 붕괴3rd의 온라인 공연에서 신작 ‘붕괴: 스타레일’을 최초 공개, 게임에서도 본격적으로 IP를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붕괴 유저에게 친숙한 히메코, 브로냐, 제레 등 캐릭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이번 작품은 그간 호요버스가 선보였던 실시간 액션 기반 RPG가 아닌, 턴제 RPG를 채택한 것도 눈여겨볼 점이죠.

▲ 액션 RPG였던 전작 ‘붕괴3rd’와 달리

▲ 이번에는 턴제 RPG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입니다

붕괴: 스타레일의 작중 배경은 전작처럼 인류를 멸망하려는 ‘붕괴’가 닥쳐오는 지구가 아닌, 처음부터 드넓은 우주를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관에 대한 소개를 잠시 이어가자면, 붕괴 세계의 우주에는 ‘에이언즈’라 불리는 초월적인 존재들이 있습니다. 그 중 현 우주를 오류라 간주한 ‘파멸의 에이언즈’라는 존재가 재난의 씨앗인 ‘스텔라론’을 곳곳에 뿌려대면서 여러 은하계에 심대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스텔라론이 어떤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묘사를 보면 ‘원숭이손’이 가장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소원을 들어주기는 하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들어줘서 결국 파국에 이르게 만드는 그런 물건이었거든요. 그런 것이 은하계 곳곳에 퍼지면서 문제가 터진 만큼, 처리하고 파멸의 에이언즈를 막기 위해 은하에는 여러 세력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 하나가 주인공이 속해있는 ‘은하열차팀’이죠.

이미 파이널 CBT를 통해 밝혀진 이야기를 보면, 우주 정거장 헤르타과 야릴로6의 사건이 대략 마무리된 이후 은하열차팀은 또 다른 행성으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다 스텔라론 헌터 ‘카프카’ 에게서 ‘선주 나부’에 스텔라론이 폭발했다는 통신을 받죠. 선주 연맹의 힘을 알고 있던 은하열차 일행은 처음에는 의심하지만, 스텔라론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 만큼 별 수 없이 선주 나부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카프카의 행적을 쫓는 한편, 선주 나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조사해나가는 중간 단계까지가 파이널 CBT에 공개된 내용입니다.

▲ 현재까지는 우주정거장 헤르타, 야릴로6, 동양풍과 SF가 섞인 선주 나부까지 세 지역이 공개됐습니다

전투 및 콘텐츠 또한 세 차례의 CBT와 지스타 시연을 통해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상황입니다. 턴제 기반이지만 흔히 모바일 기반 SRPG에서 나오는 속성의 상성 구조와는 다른 실드 브레이크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적마다 지정된 속성들로 일정 수치 이상의 공격을 가하면 실드가 깨지면서 무력화 상태가 되는 방식이죠. 속성에 따라서 추가 대미지를 넣는 방식은 아니지만, 잘 활용하면 적의 패턴을 끊어내거나 혹은 반격 당할 여지 없이 편하게 딜을 넣는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필살기는 턴이나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게이지가 차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더해서 전략성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심지어 그 다음에 적 턴이 이어진다고 해도, 필살기를 먼저 사용하면 그 캐릭터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게 되죠. 이를 활용해서 위기의 순간에 빠르게 필살기 타이밍을 캐치, 적을 극딜해서 브레이크를 걸거나 힐로 모면하는 슈퍼플레이까지 전개하는 맛을 살렸죠.

▲ 속성 간 상성 구도가 아니라 여러 약점 속성을 저격해 실드를 격파하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채택하고

▲ 필살기는 턴 순서에 상관 없이 최우선으로 발동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전투 시스템뿐만 아니라, 전작 ‘원신’에서 보여준 오픈월드 및 다양한 서브 퀘스트, 기믹 등 모험의 요소를 끌어올린 것이 ‘붕괴: 스타레일’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물론 붕괴: 스타레일의 필드는 실시간으로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탐사하는 컨셉으로 출발한 ‘원신’과는 다소 다르게 클래식한 콘솔 JRPG의 존 방식 오픈월드에 가깝긴 합니다. 그런 양상을 채택한 만큼, 단순히 스위치를 조작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기믹을 풀면서 숨겨진 루트나 전리품을 찾고, 그 앞에 잠복해있는 강적을 공략하는 그 클래식한 느낌을 한껏 살린 구성이 특징이죠.

그러면서 신규 지역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그 지역을 무조건 해금해야 하는 ‘원신’의 불편함을 덜기 위한 보완책도 더해졌죠. 육성 재료를 간소화하고, 일종의 도감인 생존 인덱스를 보기 쉽게 작성해두면서 다른 육성 재료를 필요한 재료로 바꾸는 ‘치환’ 시스템까지 지난 CBT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맵 곳곳에 숨어있는 기믹과 퍼즐을 풀면서 숨어있는 보상을 찾거나 길을 개척하는 탐사 요소도 충실합니다

붕괴3rd부터 원신, 그밖에도 아직 개발 중인 또 다른 신작 ‘젠레스 존 제로’까지 서브컬쳐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게임들을 여럿 선보였던 호요버스인 만큼 이번 ‘붕괴: 스타레일’에 대한 기대감도 이미 커진 상황입니다.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고, 사전 다운로드가 열린지 하루만인 24일에는 146개국 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기도 했으니까요.

다만 호요버스가 이번 작품에서는 사뭇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다소 불안한 점도 있긴 합니다. 창립 이후 쭉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왔지만 이제야 처음으로 자동 전투 및 자동 반복 전투를 도입했고, 그간 실시간 액션 위주로 개발하다가 턴제 RPG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으니까요. 처음엔 그런 요소들이 어설프게 작동하기도 했지만, 이를 세 차례의 CBT를 거쳐서 다듬어온 붕괴: 스타레일이 ‘원신’에 이어서 또 한 번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을지, 오는 26일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
칠대죄 개발진의 노하우가 담긴 기대작



2023년 출시 예정인 서브컬쳐 턴제 RPG 기대작 중 붕괴: 스타레일의 뒤를 이어 선보일 작품 중 하나로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손꼽을 수 있을 겁니다. 동명의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신생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신생 스튜디오라 유저들에게 다소 생경할 수는 있지만, 최재영 대표를 비롯해 원작을 놀라운 퀄리티로 게임에 재현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개발진이 설립한 개발사인 만큼 스튜디오 설립 당시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2021년 12월 19일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개하는 ‘점프 페스타 2022’에서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첫 공개 당시부터 실제 인게임 화면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생한 캐릭터 표현을 선보이면서 원작 팬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에게도 관심을 받았죠.

▲ 원작의 명장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법이 공존하는 원작의 세계관까지 충실히 구축한 블랙클로버 모바일

원작 ‘블랙클로버’는 2022년 글로벌 누적 발행부수 1,800만 부를 돌파한 인기작으로, 국내와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입니다. 마력이 전혀 없지만 마법제를 꿈꾸는 주인공 아스타와 라이벌 유노 그리고 클로버 왕국의 마법 기사들이 강력한 악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다룬 왕도적인 이야기이기도 하죠. 제각각 다른 특기를 가진 마법 기사들이 때로는 협력해 전혀 생각지도 못하는 구도를 만들어내는 박력 있는 전투 장면에, 아무리 힘든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열정 그리고 다 같이 힘을 모아 나아가는 우정이라는 테마를 끌어올리면서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두 차례의 FGT에 이어 해외를 대상으로 작년 11월에 진행한 CBT에서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살린 그래픽과 연출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원작 팬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원작을 보지 않은 유저에게도 원작의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컷씬 및 연출 그리고 장면의 구도와 액션까지도 신경을 쓴 모습이 보였죠. 마력이 전혀 없지만 마법제를 꿈꾸는 주인공 아스타와 그 라이벌 유노의 우정, 그리고 검은 폭우 기사단에 입단해서 갖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때로는 코믹하게 풀어지는 흐름을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섬세한 감정 표현과 연출로 극대화했기 때문이죠.


▲ 멋진 장면뿐만 아니라 소소한 장면까지도 디테일하게 캐치, 원작의 감성을 살렸습니다

특히 게임 내 콘텐츠도 단순히 게임플레이만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이야기에 맞춰서 해금되고 세계관과 연결되는 등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돋보였습니다. 물론 새로운 콘텐츠를 이야기에 맞춰 해금하는 구도는 수집형 RPG의 기본기이긴 합니다. 그러나 마법기사단에 입단한 순간부터 열리는 하우징이나 아지트, 그리고 던전 탐사까지 새로운 콘텐츠가 등장할 때마다 원작의 관련 캐릭터가 나와 설명하고, 이야기의 전개에 맞춰 콘텐츠가 착착 해금되는 구도가 원작의 감동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는 각 캐릭터의 역할까지 자연스럽게 전해주면서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전투에서도 원작 특유의 협동 전투를 턴제 전투라는 틀 안에서 최대한 전략적으로 구축해낸 노하우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회사도 원작도 다르긴 하지만, 주요 개발진이 이전에 작업했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도 원작부터 주요 캐릭터들이 서로의 기술을 융합하거나 연계해서 적을 몰아치는 장면이 다수 등장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를 반영해서 합격기 발동이 가능한 캐릭터를 메인 캐릭터와 인연 캐릭터로 편성하면 필살기가 합기로 변경되는 시스템을 채택, 원작의 요소를 게임 내에 녹여낸 바 있습니다. 합기는 단순히 원작의 합동 공격 연출을 인게임에서 화려하게 담아낸 것뿐만 아니라, 추가 피해를 주거나 혹은 특수한 효과를 추가하면서 스테이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또 다른 전략 포인트로 자리잡았습니다.

블랙클로버 또한 초반부터 아스타, 노엘, 마그나가 합동 공격으로 강적을 물리친 것부터 시작해 마법 기사들이 다채로운 연계로 적을 물리치는 묘사가 많은 작품입니다. 마그나와 럭의 염뢰폭진포처럼 아예 이름이 붙은 합체 마법도 등장하죠. 단순히 서로의 기술을 더해서 위력을 배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마법의 효과를 더하거나 전장의 상황을 뒤바꿔서 적의 빈틈을 노리는 등 전술적인 연계플레이도 원작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원작의 요소를 블랙클로버 모바일에서는 일반 기술과 스킬, 필살기 그리고 합격기라는 네 가지 요소로 정리해서 구현했습니다.

일반 기술과 스킬, 필살기는 수집형 턴제 RPG의 일반적인 스킬 구성과 유사합니다. 다만 블랙클로버 모바일에서는 필살기와 합격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쿨타임이 있는 게 아니라 마나를 소모하는 것이 다르죠. 마나의 총합은 10이고, 각 캐릭터의 필살기는 강력한 위력을 지닌 반면 마나를 10이나 소모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공격하는 합격기는 마나를 6을 소모하는데, 사전 캐릭터 선택창에서 1번과 2번, 3번과 4번에 놓인 캐릭터끼리 한 쌍으로 묶여서 발동하게 되는 만큼 이를 고려해서 캐릭터를 배치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또한 캐릭터별로 배치 순서에 따라 발동 순서가 달라지거나 효과도 달라질 수 있어서 조합에 대한 이해도도 요구되죠.

원작에서 긴밀한 인연으로 묶인 캐릭터끼리는 인연 합격기라는 특별한 합격기를 사용, 각 캐릭터의 완벽한 호흡을 살린 화려한 연출과 강력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단순히 턴을 주고 받는 싸움이 아닌, 캐릭터의 연계 조합과 필살기 타이밍 그리고 원작의 박진감 있는 협동 전투를 턴제라는 틀 안에서 최대한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스토리와 연계해서 해금되는 캐릭터 육성 콘텐츠도 반복 설정 및 3배속 지원으로 숙제 루틴의 번거로움은 최소화하는 관록도 엿볼 수 있었죠. 아레나, 기사단 등 통상적인 수집형 RPG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원작에서 벌어진 다양한 상황을 도전 과제로 풀어낸 도전 모드에 낚시 등 생활 콘텐츠까지 탄탄하게 갖춘 것 또한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주요 포인트입니다.

▲ 화려한 필살기뿐만 아니라

▲ 협공하는 장면이 많은 원작의 전투를 합격기로 표현, 화려한 연출과 전략적 플레이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소년만화를 원작으로 한 만큼, 미소녀 수집형 RPG와는 다소 궤가 다르다는 점이 원작을 보지 않았던 유저에겐 다소 낯설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작중 등장하는 마법기사들은 하나 같이 역경과 고난을 우정과 노력으로 극복하는 국밥 같은 전개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매력들이 있는 캐릭터들이죠.

시시콜콜한 설명은 다소 뒤로 제쳐두고 사건을 빠르게 전개하면서 각 인물들의 성격과 매력을 바로 독자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원작의 포인트인데, 블랙클로버 모바일 또한 튜토리얼을 최소화하면서 그 구성을 충실하게 고퀄리티 그래픽과 연출로 맞춰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니 원작을 읽지 않았더라도, 직접 캐릭터의 매력을 게임 내에서 확인하면서 여러 가지 고려해서 조합을 편성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기대해볼 법합니다.

신생 개발사의 첫 작품이지만 주요 개발진의 전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비롯해 FGT 그리고 해외 CBT까지 거치면서 검증을 마친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오는 5월에 국내 및 일본에 동시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 시점에는 마찬가지로 턴제에 고퀄리티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그리고 오픈월드라는 요소까지 내세운 ‘붕괴: 스타레일’이 이미 출시된 상황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붕괴: 스타레일이 미처 담지 못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정통파 소년만화의 뜨거운 감성을 담아낸 원작의 감성, 그리고 만화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 턴제 RPG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본 개발진의 경험이 뒷받침된 작품이니까요. 더군다나 블랙클로버 원작 자체가 글로벌로 고루 인지도가 있는 작품인 만큼, 국내 및 일본 출시 이후 글로벌에서도 어떤 성과를 올리게 될지 기대됩니다.

출처: 인벤

모바일 게임 PC 다운로드

 

 

녹스 앱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 게임이나 앱을 WIN·MAC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앱플레이어(무료 소프트)입니다 . 녹스의 멀티 플레이 기능을 이용해 신규 에뮬레이터를 생성하여 스마트폰 몇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PC 한 대에서 동시에 리세마라를 진행 가능합니다. 라그나로크X 뿐만 아니라, 블루 아카이브, 좀비고, 쿠키런 킹덤등 인기게임들도 녹스를 통해 PC로 즐길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을 키보드와 마우스로? 클릭 한번으로 가상 키보드 실행이 가능하며 PC에서도 모바일 게임을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강의 멀티 플레이 멀티를 실행해 보세요! 멀티로 실행된 앱플레이어에 게임 운용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간편하게 여러 계정을 함께 실행해 보세요.
마우스 키 녹화 복잡한 조작을 심플하게 기록해 보세요. 다음에 게임 플레이 시 한번의 클릭으로 모든 것이 해결 됩니다.

 

 

 

녹스 앱플레이어로 리세마라 방법

녹스 앱플레이어 최적화 방법

 

감사합니다.


 

Nox 공식 사이트

 

 

 

도움이 된다면 북마크에 추가하시고 다른분한테도 공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