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RT: 뉴 오더, 수집형에 RTS식 재미를 이식했다”

유비소프트의 톰 클랜시 프랜차이즈들을 기반으로 F2P 슈터로 그려낸 ‘엑스디파이언트(XDefiant)’. 이제는 톰 클랜시의 이름을 떼고 파 크라이, 와치독 세력까지 더하며 유비소프트 대표 슈터들의 특징을 살려낸 게임이 24일까지 그 모습을 팬들에게 게임플레이로 선보인다.

유비소프트는 3월부터 진행된 엑스디파이언트의 인사이더 세션을 넘어 일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CBT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엑스디파이언트가 그 첫 모습을 공개한 건 지난 2021년이다. 공식 발표 이전에는 유비소프트의 새로운 F2P 핵심 타이틀로 낙점됐다는 여러 소식통 인용 루머가 돌기도 했다. 당시 게임은 톰 클랜시 작품 속 세력을 담아내 유비소프트 톰 클랜시 프랜차이즈를 한데 묶어낸 타이틀로 공개됐다. 고스트리콘, 더 디비전, 스플린터 셀 등 핵심 게임들에 등장한 세력인 애셜론, 울프, 클리너, 아웃캐스트 등 4개 세력이 게임의 각 축을 담당했다.

공개 후 2년이 가까워져 공개된 새로운 엑스디파이언트는 세력 구도를 다섯으로 변경했다. 애셜론, 클리너는 그대로지만, 다른 세력은 정리하고 고스트 리콘의 팬텀, 파 크라이6의 디베르타드, 와치독의 데드섹이 새롭게 게임 세력에 합류했다.

이들 각각의 세력은 원전이 되는 각 작품의 특징을 살려 개별적인 지속 특성과 사용 능력,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 자유의 투사 리베르타드는 빼어난 치료법을 활용하고 미래의 기술을 보유한 팬텀은 전자 방벽이나 플라즈마 보호막을 배치한다. 사이버 공격에 능한 데드섹은 상대의 HUD, 미니맵 효과를 무력화시키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이들 각각의 세력을 선택해 정복전이 펼쳐지는 아레나 모드, 서로 지역 쟁탈전을 펼치고 목표물을 호위하는 모드로 적을 상대한다.

엑스디파이언트의 클로즈 베타 테스터 등록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지며 테스트는 24일 오후 3시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테스트는 PC, PS5, XSX|S로 진행되며 기종간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된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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