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도 멈추지 못한 열정, 게임스컴 찾은 우크라이나 개발자들

▲ 데브컴에서 강연을 진행하는 우크라이나 게임 산업 종사자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된 지 어느덧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전쟁이 시작한지 얼마 안 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는 폭격이 가해졌고, 북동부 하르키우나 동부 돈바스 등 지역에서는 더욱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지난 6월 대반격 작전을 개시한 우크라... Read more

팀파이트 매니저 개발사의 신작은 신개념 ‘타워 디펜스’

e스포츠 구단의 매니저가 되어 팀을 운영해가는 ‘팀파이트 매니저’를 기억하시나요? 형제 두 명이 개발한 소규모 작품이었지만 탄탄한 시스템과 콘텐츠로 많은 게이머의 주목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현재까지 약 4천 개 이상의 매우 긍정적 스팀 평가를 받기도 했죠. 개발사인 팀 사모예드는 당시 인터뷰를 통해 다른 건 다 ... Read more

눈치 싸움 시작! 스릴 넘치는 여관 운영, 던전 인

여기, 앙숙.. 아니 이 정도면 원수지간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두 마을이 있습니다. 섞일 수 없는 그들, 심지어 휴가를 갈 때마저 취향에 따라 강력하게 갈리는 곳에 위치한 그들, 숲과 바다입니다. 그리고 그 원수 사이에서 요리조리 눈치 빠르게 움직여 이득을 보고자 하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캣 소사이어티가 개발하고 있는 던전 인은 서... Read more

고요한 암벽 등반이 주는 뜻밖의 편안함 – ‘주산트’

주산트(Jusant)는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시리즈로 네러티브 어드벤처 장르에서 높은 인정을 받은 프랑스 개발사 ‘돈노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이다. 서머 게임 페스트 기간 중 Xbox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해당 게임은 오는 10월 31일, 출시와 함께 Xbox 게임패스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파스텔톤의 서정적인 그래픽을 갖춘 &#... Read more

게임스컴은 밤에 더 재밌다, ‘게임스컴 캠프’

밤이 되어야 재밌어지는 게임스컴 행사가 있다. 바로 ‘게임스컴 캠프’다. 이름에서 가늠할 수 있듯이 게임스컴 기간 캠핑을 즐기는 행사다. 매년 2천 명가량이 즐기는 행사는 게임스컴이 있는 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캠핑하고, 맥주를 마시고, 게임을 한다. ‘게임스컴 캠프’는 2009년 게임스컴이 라이프치히에... Read more

게임스컴은 밤에 더 재밌다, ‘게임스컴 캠프’

주산트(Jusant)는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시리즈로 네러티브 어드벤처 장르에서 높은 인정을 받은 프랑스 개발사 ‘돈노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이다. 서머 게임 페스트 기간 중 Xbox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해당 게임은 오는 10월 31일, 출시와 함께 Xbox 게임패스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파스텔톤의 서정적인 그래픽을 갖춘 &#... Read more

귀여우면서도 독특한 퍼즐 어드벤처, 모노웨이브

사람에게는 여러 감정이 있습니다. 기쁠 땐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슬픔이 찾아오면 저 아래 심해까지 가라앉는 듯한 느낌이 들죠. BIC 2023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노웨이브’는 이런 감정들을 퍼즐과 어드벤처에 접목한 게임입니다. 아주아주 귀여운 그래픽, 직관적으로 감정을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스크래치가 떠오르는 색감으로 눈길을... Read more

마법사라면 마법진 정도는 그려야죠 ‘마지막 마법학교’

이번 BIC에는 눈에 띄는 게임이 정말 많습니다. 무려 200개 가량의 게임이 출품된 만큼,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 많은 게임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즐겨하는, 아니 즐겨했던 장르의 조금 색다른 게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이름부터 벌써 두근거림이 밀려오는 게임, ‘마지막 마법학교’입니다. 마지막 마법학교는 한동안... Read more

턴제 RPG의 아이덴티티 살린 ‘테인티드 랜드’

전략적인 전투에 캐릭터 육성, 모험 등의 요소가 어우러진 턴제 RPG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르 중 하나입니다. 템포가 느리고 복잡한 탓에 쉽고 빠른 실시간 액션 게임 위주로 즐겼다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쪽 장르만이 선사해주는 매력에 빠진다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죠. 아레테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테인티드 랜드&... Read more

아직 모자라지만, 전작의 분위기는 엿보였다 – 스토커2

전략적인 전투에 캐릭터 육성, 모험 등의 요소가 어우러진 턴제 RPG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르 중 하나입니다. 템포가 느리고 복잡한 탓에 쉽고 빠른 실시간 액션 게임 위주로 즐겼다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쪽 장르만이 선사해주는 매력에 빠진다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죠. 아레테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테인티드 랜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