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으로 돌아온 ‘던파 페스티벌’

오늘(25일), 정말 오랜만에 던전앤파이터가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일반 킨텍스에 마련된 이번 던파 페스티벌은 지난 지스타에 이은 2부 행사입니다. 지난번 1부 페스티벌이 간담회 및 업데이트 발표 자리였다면, 오늘 열리는 행사는 정말 말 그대로 ‘축제’의 분위기로 꾸며진 행사죠.

올해로 17회를 맞는 던파 페스티벌이지만, 오프라인으로 모험가들을 직접적으로 만나는 페스티벌은 4년만입니다. 게임 축제의 귀환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페스티벌은 ‘던파 페스티벌 is back’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죠. 현 시즌이 ‘선계’를 무대로 하는 만큼, 이번 페스티벌도 행사의 중앙에 청연 광장이 구현되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모험가들이 방문하여 오픈을 기다릴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던 행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번에는 ‘플레이마켓’ 시즌5가 함께 개최되어 던페를 위해 제작된 굿즈외에도 금손 모험가들이 직접 제작한 던파 IP의 2차 창작물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정말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던파 페스티벌 현장입니다.

▲ 시작 전임에도 많은 모험가들이 등록을 하고 있네요.

▲ 저,정말 많은 모험가들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열정이 대단합니다.

▲ 추위속에서도 꿋꿋하게 오픈만을 기다리는 모험가들

▲ 드디어 입장이 시작됩니다!

▲ 오프라인 던페 입장 시작!

▲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거대한 슈므눈사람이 맞이해줍니다. 청연 광장 컨셉으로 꾸며진 중앙 인포데스크입니다.

▲ 많은 모험가들이 바로 2차 창작존인 플레이마켓으로 향합니다.

▲ 벌써 다섯번째 열리는 플레이마켓. 많은 던파 금손 모험가들이 모였습니다.

▲ 정확히는 마법사가 맞기는 한데…

▲ 인기 작가인 갱생(?) 레바의 부스에선 직접 레바 작가가 맞이해주었습니다.

▲ 출전명부터 배너까지 정말 인상적이네요;

▲ 훌륭한 퀄리티의 컵홀더. 다시 돌아와보니 완판되셨더라구요ㅠ

▲ 쿠션, 텀블러까지 정말 다양한 2차 창작물이 모였습니다.

▲ 슈므가 직접 맞이해주는 부스도 있고

▲ 많은 모험가들이 찾아주고, 작가 사인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있었죠.

이번 행사는 철저하게 ‘페스티벌’에 맞춰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의 행사들과 조금 다른 부분이 많았다고 할까요. 대부분 이런 행사에서 마련된 메인 무대는 첫 발표 이후로는 축하 공연이나 이벤트 매치 등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번에는 던파 개발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서 개발 혹은 운영 과정에 있던 일들을 모험가들과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선계의 컨셉을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는 ‘스토리 회랑: 선계’가 마련되기도 했고, 각종 미니 게임에 모험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코인을 받아 경품으로 교환을 할 수 있었죠. 미니게임도 컬링, 비석치기, 새총쏘기, 핀볼을 컨셉으로 있던 ‘파핑파핑 어드벤처’와 키오스크에서 미니게임을 즐기는 ‘파핑파핑 키오스크’가 준비되었습니다. 각각의 미니게임 역시 컨셉에 맞춰서 정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잘 마련된 모습이었습니다.

체험형 이벤트, 굿즈 판매, 2차 창작 판매에 개발자들과의 대화까지 전체적인 구성 자체가 상당히 풍성했습니다. 그저 단순한 업데이트 발표회가 메인이 되어버리는 행사가 아닌, 모험가들과 즐겁게 ‘축제’로 즐기기 위해 신경을 쓴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정말 ‘축제’로 꾸며진 던파 페스티벌. 4년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많은 모험가들과 개발자들 역시 오늘 하루가 정말 앞으로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던파 최대의 축제’로 남는 의미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미니게임과 공식 굿즈 스토어도 인기입니다.

▲ 이번 던페에서 예약받고 있는 아쳐 피규어.

▲ 검수중인 샘플도 볼 수 있었습니다.

▲ 퀄리티는 더 좋아질 수 있겠네요

▲ 저도 예약구매를 할까하고 고민을 정말 많이 했지만 통장이 말렸습니다.

▲ 잠깐 둘러본 사이 플레이마켓존은 정말 인산인해입니다.

▲ 공식 굿즈인 눈사람법. 블라인드 박스라서 1인 2개 구매 제한이 있었습니다.

▲ 아크릴스탠드도 참 많았고,

▲ 던파 인기작가인 SSS의 아라드라이프 공식 카툰회지(번역판)도 있네요.

▲ 물론 마그넷을 비롯한 굿즈도 같이 있습니다.

▲ 저는 이 스트레스볼이 참 끌리더라고요…행사장 여기저기서 많이 구르고 있습니다.

▲ 파핑파핑 캐릭터들은 참 매력적이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 공식 굿즈 구매를 위해 정말 많은 모험가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 던파력(?)과 반사신경을 느낄 수 있는 키오스크 미니게임존.

▲ 던파력이 자신있다면 도전해볼만합니다.

▲ 순간 기억력도 좋아야됩니다.

▲ 이쪽은 아까 말씀드린 스트레스볼들이 열심히 구르는 미니게임존입니다.

▲ 여기저기 날아가는 아쳐 스트레스볼…

▲ 강-력하게 쏴야합니다.

▲ 누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베키 미니게임은 쉽지 않네요.

▲ 컬링은 우무공으로 슈므를 맞추면 안됩니다. 꽤 난이도가 있죠.

▲ 여기는 시원하게 눈사람법을 던지는…비석치기 같은 느낌.

▲ 정확도 높은 슛!

▲ 스트레스볼이 참 괜찮게 나왔는데 행사장 여기저기서 미니게임으로 고용됐습니다.

▲ 열심히 참여한 이벤트에서 얻은 코인으로 경품을 뽑고, 교환도 할 수 있습니다.

▲ 즐겁게 즐기시고 좋은 경품을 받아가는 모험가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 메인 청연 광장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상도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 직원인 쑤남님도 행사장을 방문해서 모험가님들과 교류를 나눴죠.

▲ 여기는 좀 다른 느낌의 전시회인 ‘스토리 회랑: 선계’입니다.

▲ 선계 컨셉아트와 설정등을 볼 수 있죠.

▲ 이곳도 많은 모험가분들이 찾아서 세심하게 살펴주었습니다.

▲ 슈므는 스토리담당자 일호가 자주 찾는 가게의 (어르신)고양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합니다.

▲ 실물로 제작된 바칼의 유산도 여기서 볼 수 있었고,

▲ 여기는 요기가 많이 낀 것 같네요.

▲ 요기에 물든 선계에 대한 내용들도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블루호크에 대한 이야기도 이곳에서 좀 더 상세하게 볼 수 있었죠.

▲ 스토리 회랑을 나오니 정말 많은 모험가들이 모인 걸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정준 해설가가 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모험가들도 차근차근 모여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던파하면 빠질 수 없는 성캐도 등장! 정인호 해설도 함께하네요.

▲ 많은 모험가들도 기다리면서 이벤트도 참여하고,

▲ 레기온의 제작 비화 등 개발자들이 직접 모험가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4년만에 열린 오프라인 던페. 많은 모험가와 던파 개발진에게도 의미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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