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다! 우승까지 단 1승 남겨둔 T1

T1의 경기력이 매섭다. T1은 2세트도 1세트와 마찬가지로 큰 위기 없이 완벽한 경기를 선보이며 2:0을 만들어 V4에 더 다가갔다.

T1은 초반 정글 싸움에서 ‘오너’의 녹턴이 ‘웨이웨이’의 마오카이를 압박했다. 그리고 미드에서는 ‘샤오후’의 아리와 ‘페이커’의 사일러스 점멸이 교환됐다.

이후 T1은 ‘제우스’에게 확실히 힘을 실었다. ‘더샤이’의 아트록스를 연달아 잡고 ‘제우스’의 그웬이 탑을 완전히 리드했고, 상대의 다인 다이브도 멋진 드리블로 처형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전령 전투에서 그웬이 선봉대로 앞을 파고 들어 아트록스를 또 잡았다.

균형이 완전히 무너진 건 드래곤 전투였다. T1은 다섯 전원이 환상적인 포지션, 어그로 핑퐁 등, 전투를 완벽하게 승리로 이끌어 글로벌 골드 차이도 4,000 이상으로 벌리고 드래곤 스택도 끊었다. 다음 전투도 승리한 T1은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무난히 좋은 흐름으로 이끌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바론까지 무난히 가져간 T1은 곧바로 경기를 끝내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탑 라인으로 모인 T1은 아주 쉽게 타워를 파괴하기 시작했고, ‘오너’의 녹턴이 궁극기를 통해 싸움을 열어 웨이보 게이밍을 밀어내고 넥서스까지 침투해 30분 만에 2:0을 만드는 T1이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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