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Unity)가 요금정책을 23일 변경했다. 유니티는 인디, 소형 개발사가 주로 사용하는 ‘유니티 퍼스널’에 ‘런타임 요금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유니티 프로’와 ‘유니티 엔터프라이즈’ 경우 2024년 이후 LTS 버전으로 개발된 게임에만 런타임 요금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게임사가 LTS 버전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소급적용되지 않는다. 게임사는 2.5% 수익 배분과 신규 사용자 수 기반 요금을 선택해 낼 수 있다.
취재 결과, 유니티가 요금정책을 바꾸기로 한 결정 배경에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유니티는 전 세계 개발자로부터 비판을 받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한국 국회에서 다가오는 국정감사 때 유니티 관계자를 증인으로 소환한단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주요 유니티 사용 국가다. 유니티는 우리나라 국정감사에서 이슈가 다뤄지는 것에 큰 부담을 느꼈고, 기존에 알려진 내용보다 요금정책을 더 낮추기로 했다.
유니티 관계자는 “기존 발표 이후에 이상헌 의원실과 충분히 협의해 개선안을 냈다”라고 말했다.
유니티가 꼽은 고객들의 주요 우려는 소급적용, 매출기준, 수익성 세 가지다. △과거 개발된 게임의 누적설치 기준으로 요금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 △매출기준에 따라 소형 개발사에게도 요금이 적용될 수 있음에 대한 우려 △큰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과도한 요금이 적용될 수 있음에 대한 우려이다.
유니티는 인디, 소형 개발사가 주로 사용하는 ‘유니티 퍼스널’ 이용 요건을 대폭 완화하기도 했다. 유니티 퍼스널로 개발된 게임은 런타임 요금을 없애고, 이용요건 상한액을 기존 10만 달러(약 1.3억 원)에서 20만 달러(약 2.6억 원)로 올렸다. 또한, 의무적으로 붙은 ‘Made with Unity’ 스플래시 화면 사용 요구 사항을 제거할 계획이다.
런타임 요금제는 ‘유니티 프로’와 ‘유니티 엔터프라이즈’에만 적용된다. 유니티는 우려사항을 반영해 2024년 이후 LTS 버전으로 개발된 게임에만 런타임 요금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유니티는 “현재 출시된 게임과 현재 작업 중인 프로젝트는 새 버전의 유니티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선택하지 않는 한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런타임 요금제가 적용될 경우, 게임사는 12개월간 총수익 100만 달러(약 13.3억 원), 설치 100만 회를 설치라는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할 때 △월별 총 수익의 2.5% 배분과 △매월 게임에 참여한 신규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계산된 금액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유니티는 ‘항상 더 적은 금액이 청구된다’라고 전했다.
유니티는 계속해서 좋은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런타임 요금제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니티는 2018년 이후 계속해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유니티는 요금정책을 통해 대형 게임사에 일부 받아 소형 개발사가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유니티의 마크 휘튼 부사장은 “죄송하다. 우리는 새로운 런타임 요금제를 발표하기 전에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피드백을 더 많이 반영했어야 했다”라며 “이 정책의 목표는 계속해서 개발자를 지원하고, 엔진에 계속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우리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최고의 엔진을 계속해서 만들고 싶다”라며 “우리는 이 산업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여러분이 그 이유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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