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식 금메달, 꼭 가져오겠다” LoL 국가대표팀 인터뷰

16일 서울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단의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단은 대한체육회,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라 e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종목별 소위원회에서 선수 선발의 방식과 규모를 의결하여 선발됐다. 리그별 최근 2년간의 대회 및 국제대회와 정규 리그 지표, 포지션별 세부 지표 등을 검토하여 총 20명의 예비 엔트리에서 최종 6인을 선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최종 파견후보자는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으로 김정균 감독의 지도 아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오는 22일(금)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대회는 9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4일간 치러진다.

다음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단의 미디어데이 인터뷰이다.


Q.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단으로서 대회에 참가하게 된 소감은?


제우스: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

카나비: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쵸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페이커: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인데, 지난번 은메달을 넘어 이번에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룰러: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데, 이번에 금메달을 딸 수 있게 노력하겠다.

케리아: 다 같이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만들겠다.

이재민: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선수들 잘 보조해서 좋은 결과 만들게 노력하겠다.

칸: 이번에 선수들 도와서 좋은 경기력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울프: 아시안게임까지 며칠 남지 않았다. 선수들이 노력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

Q. 이번 대회가 13.12 패치 버전으로 이뤄진다. 패치에 대한 티어 정리는 어느 정도 준비됐을까?


김정균: 티어 정리는 각 팀과 스크림을 하고, 정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연습하는 기간 동안 우리가 맞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다양한 방면을 살펴보면서 틀린 부분은 없는지 계속 정리하고 있다.

Q. 아시안 게임 일정이 프로게이머의 생활 루틴과 잘 맞지 않는 편이다. 항저우 일정에 맞춰 루틴은 잘 정립됐을까?


김정균: 경기 시간이 앞에 배정이 된다면 아홉 시에 치르게 된다. 다음 주부터는 최대한 맞춰서 일과를 할 예정이다. 지금부터 하면, 솔로랭크 연습에 문제가 있고, 연습도 힘들어 다음 주부터 하게 됐다.

Q. 아시안게임이 정식 메달 종목이 됐다. 대회 출전하는 데 긴장이 되진 않나? 팀워크를 향상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이 있다면?


페이커: 경기 날이 되지 않아서 긴장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최대한 편한 마음으로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퍼포먼스를 더 좋게할 지 고민하는 단계이고,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연습하는 게 팀워크를 향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서 이에 집중하고 있다.

Q. LPL에서 활약하다 온 선수들은 중국 선수들에 대해 잘 알 것 같다. 어떤 도움을 줬을까?


룰러: 아직 이야기한 부분은 많지 않지만 아마 경기에서 중국을 만나게 되면 그런 부분에 나와 함께 중국에서 활동한 ‘카나비’가 이야기할 게 많을 것 같다.

Q. 이번에 금메달 획득에 대한 자신감은 어느 정도인가? 중국 외에 견제하는 팀이 있다면?


김정균: 감독직을 수락하면서 가장 큰 목표는 금메달이다. 선수단 폼이나 실력을 보면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중국 외에는 대만, 베트남, 일본이 경계하는 편이다. 하지만 목표가 우승인 만큼 어느 팀을 만나도 방심하지 않겠다. 경기를 뛸 때마다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드러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

Q. 지난 평가전에서 타 리그와 뛴 선수들과의 호흡은 어땠다고 느꼈는지 궁금하다.


제우스: 연습 경기와 실전은 아주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평가전을 하면서 실전에서는 이런 느낌일 거라고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이었다.

카나비: 평가전이었지만, 상대방이 준비해 온 전략과 픽밴이 다양해서 도움이 많이 됐다.

쵸비: 실전 경기에서 오는 긴장감이 있는데, 그 감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페이커: 미리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룰러: 평가전을 하면서 더 대회가 빨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합이 어느 정도인지 알게 되어서 좋았다.

케리아: 연습과 실전이 아주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경험이었다. 상대한 팀도 모두 잘하는 팀이어서 좋았다.

Q. ‘울프-페이커’가 다시 함께하게 됐다. 이에 대한 소감은?


페이커: 같은 팀을 했었기에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국가대표 기간에도 잘 지낼 예정이다.

울프: 다시 프로팀으로 뛰는 건 오랜만인데, 선수들과 이야기하면서 내가 어느 정도 롤을 잘 알지 못했다는 걸 다시 생각했다. 선수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시너지가 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LPL 리그 소속 선수들과 뛰면서 합을 맞출 때, LCK 선수와는 다른 부분이 있었을까?


페이커: 룰러, 카나비 플레이를 보면서 LCK 선수들과 조금 플레이 방식이 다른 부분이 있다고는 느꼈는데, 그런 부분이 장점이 될 수 있게 합을 맞추고 있다. 지금은 더 많이 융화됐다고 생각한다.

Q. 과거에 식스맨을 자주 활용했던 경험이 있다. 식스맨 전략에 대한 본인에 소감이 궁금한데?


김정균: 8년 전 이야기지만 정말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식스맨이지만, 팀 적으로 안에서 스크림도 보면서 판단한다. 확실한 건, 식스맨도 식스맨이지만 실력을 최우선으로 판단했다. 모든 부분을 다 보면서 결정했었다.

Q. 식스맨을 기용할 때 일반적으로 정글 포지션을 많이 뽑는다. 그런데 이번에 식스맨이 미드 포지션에서 뽑힌 배경은?


김정균: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 가지만 이유를 든다면, 내가 만약 국가대표 팀이 아니라 일반 프로 팀으로 팀을 꾸릴 경우에는 팀 예산이 있다. 팀 예산을 생각한다면 최상위권 라이너 두명을 가지고 있는 게 불가능하다. 프로 팀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지금까지 그런 케이스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어서 분석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면, 현역 선수들은 차출하는 게 굉장히 어렵다. 이후에 롤드컵이라는 중요한 리그가 있어서 도와주러 와준 분석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국가대표로 우승하기 위해 선수단이 최선을 다하고, 분위기도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Q.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감독 입장에서 지휘하는 게 쉽지 않을 듯하다. 감독으로서 어떤 느낌을 받았나?

김정균: 내 개인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전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플레이를 볼 때마다 굉장히 감명을 많이 받는다. 준비하는 기간 여러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왔는데, 합만 잘 맞춘다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선수들 폼이 너무 좋아서 걱정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만 더 하고 있다.

Q. 분석관이 많은 부분에 도움을 주는 거로 알고 있다. 현재 선수들을 돕는 데 있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일까?

이재민: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바텀 라인과 게임 전체적인 흐름과 밴픽에 대해서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칸: 탑 라이너 ‘최우제’ 선수와 탑 라이너가 해야 할 부분어 어떻게 팀에 기여해야 하는지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선수가 워낙 잘하는 선수라서 어떤 식으로 합을 맞추는 게 좋은지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울프: 바텀 라인전 구도나 시야 잡는 타이밍, 정글 움직임 등을 보고 있다. 분석관 모두가 어느 한 라인만 본다기보다는 어느 라인을 중점적으로 해야 경기에서 쉽게 이길 수 있는지 분석을 많이 하고 있다.

Q. 다른 종목은 평소 국제대회에서 만난 적 없는 팀이 강한 경우가 더러 있다. 평소에 MSI나 월즈에서 만나지 못한 팀인데 생각보다 강했다고 느낀 팀이 있는가?

김정균: 다른 스포츠와는 다르게 체급 차이가 좀 날 거라고 생각은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국제대회 포함하면 10년 넘게 데이터가 쌓여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지역이 언급이 좀 덜 되는 부분을 보면 체급 차이가 좀 난다고 생각한다.

Q. 어떤 연습을 어느 정도로 노력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볼 수 있을까?

김정균: 지금은 11시에 연습 시작해서 새벽 3시 이후에는 연습실을 못 쓰게 막고 있다. 그만큼 모든 선수가 열정적이고, 합숙 시작하고 지금까지 계속 이런 강행군이다. 선수들이 큰 노력을 하고 있어서 아마 컨디션 적으로 매우 힘들 것 같다. 11시에 집합해서 1시까지 개인 훈련 및 과학화 훈련,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팀 연습을 한다. 다시 4시부터 7시까지 개인 훈련 및 과학화 훈련, 7시부터 11시까지 다시 단체 연습이 있다. 이후에 11시부터 새벽까지 개개인 별로 연습이 있다.

감독 입장에서는 최대한 쉬는 시간을 챙겨주려고 하는데 쉽지 않더라. 시차도 맞춰야 하는데, 지금부터 하면 여러 애로사항이 있어서 최대한 시차 부분에 경기 상황을 맞추는 건 일주일 전부터 할 예정이다. 이외의 행사나 이런 부분도 해야 하는 부분에 선수들이 몹시 어려울 거라 생각한다.

Q. 아시안게임을 미리 경험한 선수들이 이번에 처음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페이커: 아시안게임에 두 번 출전한 선수로서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할 거라고 생각해서 추가로 해줄 말은 없다. 컨디션 관리 잘하고 도와줄 게 있다면 그때 가서 도와주고자 한다. 11년 넘게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건 발전하고 배우려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그 자세가 되어야 오래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룰러: 이런 대회가 상당히 특수한 경험이라서 위축될 수도 있는데, 평소에 대회하는 마음가짐으로 편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가?


페이커: 과정 전체가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고,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는 게 나의 목표이다.

Q. 마지막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각오는?


이재완: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우리도 노력하겠다.

칸: 잘 보좌해서 금메달 딸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이재민: 금메달 따고 오겠다.

케리아: 응원해 주신 분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드린다.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

룰러: 무조건 잘해서 금메달을 따려고만 생각하면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잘 즐기고 오겠다.

페이커: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게 나의 목표이고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하겠다.

쵸비: 금메달 따고 올 생각이다.

카나비: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금메달 따고 오겠다.

제우스: 이번에 대표로 뽑히면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

김정균: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 첫 금메달 꼭 가지고 오겠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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