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스위니 대표 “메타버스, 인터넷처럼 표준화될 것”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Crossfire: Sierra Squad, 이하 시에라 스쿼드)’를 8월 29일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PlayStationVR2(이하 PSVR2) 및 PCVR(스팀 얼리 억세스)로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출시와 함께 실제 게임플레이가 담긴 트레일러를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IP 중 하나인 ‘크로스파이어’를 활용, VR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다. 게임 안에는 13개의 캠페인 미션을 포함해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개발진이 강조하는 ‘시에라 스쿼드’의 매력은 여러 전투 방식과 현실적인 슈팅감 및 타격감이다. 무기 선택은 권총, 산탄총, 저격용 라이플, 수류탄을 포함해 총 39종 중에서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으며, 적이 던진 수류탄을 되받아 던질 수도 있다. 또한, 17 종류에 이르는 적군은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탑재해 다양한 공략법이 필요한 전투를 그리고자 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VR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특히 PSVR2의 차세대 기능을 적극 활용했기에 가능했다. 적응형 트리거, 햅틱, 지능형 시선 트래킹, 포비티드 랜더링 (Foveated Rendering, 사용자의 시선이 머무는 부분만 선명하게 구현하는 기술) 등을 강조했다.

‘시에라 스쿼드’ PSVR2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PCVR 얼리 억세스 버전은 오큘러스, 밸브 인덱스, HTC 바이브, Windows MR 등 9개의 기기를 지원하며 스팀에서 구입 가능하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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