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 하반기는 라이브에 집중”

일 시: 2023년 8월 3일(수) 10:30

참 석: 이주환 CEO, 이경일 컴투버스 CEO 등 주요 경영진

발표내용: 컴투스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및 사업 현황

■ 컴투스 2023년 2분기 실적 요약, 사업 현황

▣ 매출 요약

– 2분기 연결 매출 2,283억 원(전년 +18.1%, 전기 +18.5%)

ㄴ 게임사업 실적 호조와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 실적 따른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경신 지속

– 2분기 영업이익 -56억 원(전년 적자전환, 전기 적자지속), 당기순이익 -204억 원(전년 적자전환, 전기 적자전환)

ㄴ 영업이익률 -2.5%

ㄴ 신작 및 기존게임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 2분기 별도 매출 1,576억 원(전년 +20.3%, 전기 +21%)

ㄴ크로니클 글로벌 매출 온기 반영 및 야구게임 라인업 호조에 따른 역대 최대 분기 매출

– 2분기 별도 영업이익 60억 원(전년 +61.7%, 전기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142억 원(전년 -19.3%, 전기 -65%)

ㄴ영업이익률 3.8%

ㄴ신작 게임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비용 구성

– 2분기 영업비용 2,339억 원(전년 +23.4%, 전기 +12.7%)

– 마케팅비 354억 원 (전년 +58.0%, 전기 +21.2%)

ㄴ 핵심 게임 마케팅 강화 및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 인건비 449억 원 (전년 +11.8%, 전기 +2.0%)

ㄴ 인력 관리 효율성 강화로 전 분기 대비 인건비 안정화

– 외주용역비 536억 원(전년 +22.9%, 전기 +10.5%)

ㄴ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 콘텐츠 외주 제작비 증가

▣ 사업 현황

– RPG 사업 측면에서는 라이브 게임과 신작 성과가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4.0% 증가

–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대규모 업데이트 ‘RELOADED’ 및 9주년 이벤트 효과로 성과 지속

–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3월 글로벌 출시 이후 초반 흥행 성과 기록, 2주 단위 업데이트로 매출 안정

– 제노니아, 6/27 국내 출시 이후 최고 매출 애플 2위/구글 7위 달성

– 하반기 ‘크로니클’ 1주년 업데이트 및 ‘제노니아’ 9월 대규모 업데이트 등으로 라이브 서비스 강화 예고

– 야구 라인업 중심으로 한 스포츠 장르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6% 증가

– MLB 9이닝스 라이벌 7/5 글로벌 출시 이후 주요 국가 스포츠 인기 게임 1위 달성

– MLB 9이닝스 23, 모바일 MLB라이선스 기반 게임 글로벌 매출 1위 유지

– 컴투스프로야구 2023, 신규 시즈널 상품 판매 전략 및 8주년 캠페인 등으로 KBO 라이선스 매출 1위 유지

– 컴투스프로야구 V23, KBO 개막 및 대형 업데이트에 따른 프로모션 등으로 5월 역대 최고 월매출 기록

– 미디어사업 측면에서는 위지윅스튜디오,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자회사의 영상콘텐츠, K-pop 공연 횟수 증가 등으로 689억 원 매출 기록

– 하반기 개봉 예정된 드라마, 영화 라인업과 K-pop 공연 등을 통해 실적 개선 추진, 관련 커머스 영역 확장 등으로 사업 경쟁력 확보 계획

–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최근 첫 번째 공간 스페이스(SPAXE) 출시, 9월 중 컨벤션 센터 출시로 대규모 포럼 진행 예정

■ 질의응답

상반기 핵심 게임 마케팅 강화, 신작 출시로 매출이 증가했는데, 하반기에는 프로모션이나 신작 출시 일정 고려했을 때 마케팅 비용 집행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해줄 수 있나.

= 2분기까지 현황을 살펴보면 상반기 전체로 누적 매출 대비 21%정도 집행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출시도 있었고, 천공의 아레나 대규모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어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측면이 있다. 하반기는 라이브 게임 운영에 집중하는 시기인 만큼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관리할 계획이고, 상 하반기를 합해 20% 이내에서 비용을 집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업체에 대한 인수, 투자를 진행해왔는데, 이후 PMI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언급 부탁한다. 해당 과정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수익화를 어떻게 도모할 것인지에 대한 코멘트 부탁한다.

= 컴투스 내부 사업부와 유사한 수준으로 매주 경영진 실무진 포함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PMI 충분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수익화 부분은 자회사 또한 상장한 관계로 가이드라인을 드리기가 다소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

미디어 콘텐츠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 부족하다고 생각되는데, 올해 및 내년에 대한 탑라인 등 주요 가이드라인 부탁한다.

= 이번 상반기에는 연결과 별도 매출 지표를 같이 전해드렸는데, 대략 미디어 부분의 매출을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다. 2분기로 가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하반기에도 수치를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1분기, 2분기에서 이어진 추세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건수가 늘어났고 하반기 온 에어 건수가 많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매출 부분도 상승할 것이라 예상한다. 마케팅 비용 등에 대해서도 절감을 노력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늘 실적 발표 자료를 보시면 영상 미디어와 K-Pop 부분으로 나눠 장르 별, 국내 해외 사업 별 표시를 해 두었다. 작품이나 공개 목표 시기 등을 올려드렸다. 앞으로도 가급적이면 내년도 라인업이나 전망 등도 표기해 작품이나 아티스트의 네임밸류에 따른 기대를 가늠할 수 있도록 언급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2분기 적자폭이 축소되었는데 3분기부터 흑자 전환을 기대해도 될까. 이익 개선이 된다면 게임 사업과 미디어 각각에서 어떤 주요 요인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 게임 쪽에서 먼저 보면 9이닝스 라이벌 흥행, 제노니아 등 신작도 출시된 부분이 반영되고 천공의 아레나도 좋은 성과를 기록중이기에 당연히 좋은 성과가 하반기에도 예상되고 있다. 스포츠 라인업 장르가 몇 년간 지속적인 상승으로 매출 기여도 높아지고 있어 이 부분도 기대하고 있다. RPG/스포츠로 대변되는 게임 부분의 성장, 이익 모두 괜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기에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면서 이익 관리를 하겠다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영업이익 쪽 많은 개선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 사업은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2분기가 1분기보다 개선이 된 부분이 있으며, 3,4분기 또한 탑라인 성장, 작품 편수와 공연 횟수를 고려했을 때 전 분기 대비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당연히 흑자 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 만큼 노력할 것이고, 이런 부분을 최선을 다해 이익 확대 기조로 간다는 부분 말씀드리겠다.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내년까지 게임 신작 출시 일정 파이프 라인 공유 부탁한다

= 내년 하반기 이후 파이프 라인에 대해서, 앞서 설명 드린 기존 라인업과 신작 중심으로 라이브 게임을 탄탄하게 운영해 매출과 이익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전개하고 있고, 현재 공개된,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작품 외에도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라인업에 대해서는 추후 하나씩, 또는 모아서 공개하는 자리를 따로 마련하고 보도자료 등을 통해 차차 공개할 계획이다.

어제 컴투버스 스페이스 공간이 런칭되었는데, 관련하여 공간 분양 및 인프라 매출이나 서비스 매출 에 대한 예상 가이던스를 주신 것으로 기억한다. 여전히 해당 가이던스의 수정 없이 매출이 결정 될 것이라 보는지, 그 외에 컴투버스에 대한 인력 계획 및 앞으로의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린다.

= 일단 매출 가이던스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씀드린 부분은 없었으며, 서비스 판매 수수료 등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섹터를 말씀드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향후 일정을 보시게 되면 8월에 스페이스 서비스에 더해 기업용 서비스에서 그 활용성이 예상되는 메신저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9월에는 두 번째 공간인 컨벤션 센터를 통해 세계 지식 포럼이나 다문화 포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발표한 바와 같이 파트너사와의 연계는 물론 B2C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출시 이후, 광장에 모인 이용자를 주축으로 유저 콘텐츠가 활성화되는 특성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SNS 관련 사업도 검토하고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인력과 관련해서는 현재 150명 이하의 인력 유지하고 있는 상태고, 컴투스에서의 전반적인 비용 최적화를 위해 컴투버스 또한 관련 비용 최적화하고 있다. 보수적인 인원 및 비용 집행을 진행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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