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전, EA는 자사의 새로운 축구 게임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타이틀 ‘EA 스포츠 FC24(이하 FC24)’에 대한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하이퍼모션V와 플레이스타일,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의 기술력을 활용해 더욱 실감나는 경기를 구현하는 한 편, 각종 모드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전작과 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FIFA와 결별하며 국가 대항전 측면의 콘텐츠에는 일부 제약이 생겼으나, FC24는 30개 리그, 700개의 팀, 19,000명의 플레이어 라이선스를 획득해 현실 축구에 입각한 경험을 전달한다는 목표다. 게임은 오는 9월 29일 정식 출시되며, PC, 플레이스테이션, Xbox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게임플레이 변경점
하이퍼모션V, 플레이스타일,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이 선보이는 새로운 변화
FC24가 보여줄 게임플레이 측면의 변화는 ‘하이퍼모션V’와 새롭게 추가되는 ‘플레이스타일’ 시스템, 그리고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활용한 비주얼 개선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통해 설명이 가능하다.
◎ 하이퍼모션V(Volumetric)
먼저, 전작에서 보여준 ‘하이퍼모션2’는 볼류메트릭(Volumetric)의 앞글자를 따 온 ‘하이퍼모션V’로 한 차원 더 높은 기술을 제공한다. 그간 EA 스포츠가 보여 온 ‘하이퍼모션’ 기술은 선수의 모션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결합해 보다 사실적인 움직임을 게임 내에서 구현하는 데 집중했으나, 한 차원 발달한 기술의 진보를 통해 더욱 이전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수량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이 샘 리베라 수석 프로듀서의 설명이다.
‘하이퍼모션V’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이전 버전까지 사용하던 엑스센스(Xsens) 모션 캡쳐 기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선수들에게 일일이 모션캡처 수트를 입히지 않고도 정교한 움직임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경기장을 둘러싼 수 많은 카메라를 통해 11대 11 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모든 선수의 관절 움직임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180개 이상의 UEFA 남성 및 여성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 리그 및 라리가 경기에서 확보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더욱 실감나는 선수들의 동작은 물론, 일부 스타 플레이어들의 시그니처 동작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방대하게 축적된 실제 선수들의 경기 데이터는 게임 내에서 약 6개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됐다. 먼저 스타 선수들이 보여준 아이코닉한 움직임을 게임 내에서도 정교하게 재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홀란드가 지난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여준 플라이 태클 골이나 살라, 케인의 특징적인 패널티 킥, 각 선수들의 세리머니까지 현실과 똑같은 장면을 게임 내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한 AI는 각 선수들의 특징적인 움직임을 따라한다. 실제 경기장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은 저마다 독특한 움직임이나 자세를 가지고 있는데, 그 예로 엘링 홀란드는 질주할 때 남들보다 팔을 더욱 펼치고, 뒤로 많이 젖히는 것 같은 동작을 보여준다. FC24는 이러한 스타 선수들의 특징적인 움직임을 게임 내에서 실제로 구현할 수 있으며, 출시 시점에는 약 1200여 명의 유명 선수들에게 이러한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전작인 피파23에서 선보인 ‘엑셀러레이트 1.0’ 기술도 한 단계 진보했다. 전작에서는 세 가지 가속도 타입에 따라 선수 별 가속도에 차이를 두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7개의 타입으로 더욱 세분화되어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더욱 많이 반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에 적용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도 보다 사실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계획이며, 전작에서는 일부 수비수와 골키퍼에 대해서 적용한 키네틱 피지컬 플레이 기술이 모든 수비 상황에 적용, 플레이어가 직접 플레이하지 않아도 보다 사실적으로 수비를 하는 모습도 기대해볼 수 있다.
◎ 플레이스타일(Playstyle) 시스템 추가
하이퍼모션V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이번 FC24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더욱 정밀하게 반영하는 ‘플레이스타일’ 기술이다. 현재 약 70여개 국가에서 30여 개의 스포츠데이터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옵타(Opta)와의 협업으로 구현해 낸 해당 기술은 현실의 선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 내 선수들의 특징을 더욱 부각시킬 전망이다.
플레이스타일은 경기 도중 여러 상황에서 각기 다른 효과를 발휘하는 일종의 퍽(Perk)으로서 작용한다. 예를 들어 ‘트릭스터’ 스타일을 가진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고유한 개인기 애니메이션이 적용되며, ‘데드볼’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선수는 프리킥 상황에서 조준 라인이 더욱 정교하게 나타난다. 또한 ‘파워 헤더’를 갖춘 공격수는 세트피스나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더욱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보여줄 수 있다.
FC24 출시 시점에서 총 5개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34개의 플레이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최상위 선수들에게는 각각의 플레이스타일이 더욱 강화된 버전인 ‘플레이스타일+’ 특성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스타일’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게임에서 지원하는 거의 모든 모드에 해당 기능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킥오프 플레이에서는 물론 커리어 모드에서도 선수의 특성을 나타내는 주요 기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FUT에서도 각 선수가 대변하는 시즌과 해당 시즌의 활약에 따라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갖게 된다.
◎ 프로스트바이트 엔진과 사피엔 테크놀로지
EA의 주요 게임 개발 엔진 중 하나인 ‘프로스트바이트’는 이번 FC24를 위해 다년간 R&D를 진행한 새로운 기술과 결합, 더욱 사실적인 비주얼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중 하나는 이번 작품부터 적용되는 사피엔(Sapien) 기술이다.
사피엔 기술은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할 때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온 몸의 근육의 움직임을 디테일하게 게임에 옮겨오기 위해 탄생한 기술이다. 팔다리 근육에 센서를 부착해 얻어낸 포즈 별 근육의 변화를 데이터로 수집해, 해부학적으로 정교한 디테일을 구현해낼 계획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몇몇 선수들의 골격이나 생김새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다부진 체격으로 유명한 울버햄튼의 트라오레 디아라의 경우 전작보다 더 현실에 가까운 피지컬을 게임 내에서 보여주는 등 선수 개개인의 특징을 살려내는 것이다.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에도 GPU가 적용되어 더욱 사실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동작에 따라 주름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세밀한 측면에서도 실제 축구에 입각한 사실성과 디테일을 추구한다는 것이 EA 스포츠의 입장이다.
경기장과 피치의 분위기를 한 층 사실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GTAO(Grand Truth Ambient Occlusion)라는 기술이 추가로 활용됐다. 그림자의 깊이를 전작보다 한층 살려낸 라이팅으로 사실성을 한층 더할 예정이며, 피치는 물론 관중석과 경기장 조명에도 적용돼 사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한 편의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것 같은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매치데이 컷신도 다수 늘었다. 메뉴 화면에서는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는 컷신이 추가되는데, 예를 들어 하프타임 메뉴에서는 락커룸에서 쉬는 선수들의 모습과 프레스, 관중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최초 실제 해설자와 캐스터의 모습이 구현된 컷신도 확인 가능하다. 경기가 종료된 이후 메뉴에서는 매치 후 인터뷰를 하는 감독의 모습 등도 확인 가능하다.
◎ 그밖에 세부 게임플레이 변화들
기술적인 측면의 변화 외에도, FC24에서는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어 게임플레이 양상에 변화를 도모한다. 먼저 패스 후 위치를 인디케이터로 나타내는 프리시전 패스와 약간 휘어감듯 패스를 하는 버튼 구성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스프린트 도중 공을 빼앗기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공을 발에서 일정 거리 안으로 유지하는 컨트롤 스프린트 드리블 기술도 추가됐다. 그밖에도 태클당하는 상황에서 공을 살릴 수 있는 드리블 터치, 일부 수비수에게 적용되는 정교한 태클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슈팅의 반응속도도 전작과 달리 더욱 빨라진다. 슈팅 입력 후 선수의 발이 공에 닿는 프레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으며, 이는 온 오프라인 모두에 적용된다.
커리어 모드 변경점
코치(감독 모드)와 에이전트(선수 모드)의 추가로 더욱 사실적인 커리어 경험 가능
싱글플레이 경험의 주축 중 하나인 ‘커리어 모드’는 이번 FC24에서 UI 디자인 개편을 통해 메인 메뉴에서 곧바로 감독 커리어 또는 선수 커리어 모드를 선택해 시작할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플레이스타일’ 기능을 토대로 선수의 특성을 부각하는 한 편, 에이전트 및 코치의 비중이 높아지며 더욱 몰입감 있는 커리어 모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감독 커리어 모드에서는 플레이어가 전략을 수립하는 데 더 많은 컨트롤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개편이 이뤄진다. 플레이어는 감독으로서 7개로 나뉜 전술적 비전을 선택할 할 수 있다(티키타카, 게겐프레싱, 파크 더 버스 등). 코치는 플레이어가 선택한 전술적 비전에 따라 등용하여 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데, 코치마다 특화된 전술이나 선수 훈련 요소가 정해져 있어 계획에 맞는 코치 영입도 필요해졌다. 코치 또한 선수와 마찬가지로 저마다 영입에 필요한 비용이 다르며, 클럽의 상황에 따라 코치를 등용한 이후에도 게임플레이를 통해 코치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도 가능할 예정이다.
코치와 전술 측면의 변화를 통해 매치 준비 단계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매 경기 사이 훈련 플랜을 통해 선수를 육성하고, 매치 직전에는 상대 팀 선수의 플레이스타일과 전술, 주요 선수를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를 참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대 전략에 따라 자신의 전략을 변경하거나, 상대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에 맞춘 선수로 스쿼드를 구성하는 등 보다 전략적인 재미를 전달한다는 것이 주된 변경 사항이다.
또한, 그간 감독 커리어 모드의 팬들이 요청해 온 전술적 시점으로 경기를 감상하는 모드가 추가됐다. 감독의 시점에서 경기를 바라보며 상황에 맞는 전략 수정 또하는 가능할 예정이다.
선수 커리어 모드에서는 에이전트의 비중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자신이 육성하는 선수의 커리어 패스를 더욱 장기적으로 수립하고, 결과적으로 원하는 클럽에서 멋진 성과를 내는 여정을 그릴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는 에이전트를 통해 이적하고 싶은 클럽을 확인하고, 해당 클럽의 감독이 요구하는 성적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작의 오프 피치 액티비티와 더해져 더욱 세밀한 커리머 모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전작에서 세 가지로 나눈 플레이어 퍼스널리티에 더해 ‘플레이스타일’이 새롭게 추가되어, 특정 상황이나 포지션에서 좋은 역량을 발휘하는 선수로 육성하는 등 더욱 개인적인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VOLTA/CLUBS
크로스 플랫폼 지원으로 더욱 폭넓은 커뮤니티 구축한다
전작까지 ‘프로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콘텐츠는 CLUBS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며, VOLTA와 함께 더욱 개인적이고, 캐주얼한 멀티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크로스플레이를 통해 다른 플랫폼의 이용자와도 매치를 즐길 수 있으며, 새로운 리그 시즌제를 선보이며 매 순간 신선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한다. 리그를 플레이하며 획득한 포인트로 상위 디비전에 진입하게 되며, 6주마다 리셋되는 리그를 통해 얻은 트로피로 경기장을 꾸미거나, 명성을 쌓아 팬 수와 경기장의 크기를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FC24는 나이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VOLTA 또는 클럽에서 착용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유니폼과 축구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해당 콘텐츠에서도 자신의 아바타를 성장시키며 ‘플레이스타일’을 통해 특화된 선수로 육성할 수 있다.
FC24 Ultimate Teams (FUT)
내 애착 선수를 성장시키는 ‘진화’, 그리고 여자 축구 선수의 추가
FC24 첫 발표 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얼티밋 팀(FUT)에 대한 소식이다. 이번 작품의 변화는 크게 ‘진화’와 ‘여자축구 선수’라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진화(evolution)’는 얼티밋 팀 모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능 중 하나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레이팅과 포지션 능력치를 성장시켜 더욱 강력한 선수로 육성시키는 시스템이다. 처음 선수를 받았을 때 주어진 성능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육성한 선수를 스쿼드에 기용해 개인화된 경험과 스쿼드 구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차별점이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플레이어는 자신이 좋아하거나, 성장시키고 싶은 선수를 선택해 진화시킬 수 있으며, 진화는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도전 과제 등을 클리어하는 것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시즌 별로 성장시킨 선수는 영구히 성장한 능력을 갖게 되며, 이후 시즌마다 진화를 거듭해 더욱 강력한 능력치를 보유한 선수로 키워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여기세어도 ‘플레이스타일’은 주요한 기능으로 작용한다. 진화는 일반적인 선수 뿐 아니라 TOW등 특수한 상황이나 이벤트로 출시된 선수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으며, OVR 성장은 물론 선수가 가진 플레이스타일+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같은 선수라도 특정 상황에서 빛을 보는 ‘플레이스타일’의 차이에 따라 게임플레이에 변화를 도모한다는 것이 EA 스포츠의 입장이다.
또한, 발표 이후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여자축구 선수의 추가는 FUT에서 구축할 수 있는 스쿼드를 양적으로 더욱 증가할 계획이다. FUT에 추가되는 여성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과 함께 혼합해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으며, 소속 클럽에 따라서도 케미스트리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제 소속 클럽에 따른 케미스트리 점수는 성별에 구분 없이 적용되는데, 예를 들어 첼시 WFC 소속 샘 커 선수는 첼시 남자 선수와 한 스쿼드를 이룰 경우 케미스트리 점수를 챙길 수 있다. 또한, 전작에 이어 스쿼드 구축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포지션 별 모디파이어를 삭제하는 등의 결정도 단행됐다. 그밖에도 신규 UI를 통해 스쿼드 구성 및 이적 시장 등 각종 페이지에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며, 아이콘(ICON) 선수의 임팩트가 미미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콘 선수 구성 시 획득하는 케미스트리 또한 업그레이드된다.
FUT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가레스 리더(Gareth Reeder)는 “새롭게 추가된 여성 선수는 물론, 저마다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을 통해 스쿼드 구성에 대한 즐거움을 더욱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스피드 드리블러 스타일을 가진 선수를 기용할지, 테크니컬 드리블러를 기용할지 등을 고민하며 개인화된 특징이 부각되는 스쿼드를 구축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2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FC24는 일부 이용자들에게 한국 시간 23일부터 게임을 먼저 즐길 수 있는 얼리 액세스 권한을 제공한다. 또한 출시 이후 11월 1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새로운 리브랜딩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FC 파운더’ 지위가 주어지며, 이후 한 해 동안 파운더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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