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할 때마다 상대 하수인을 내 손으로? 하스스톤 신규 카드 “콜로간”


◇ 카드명 : 콜로간
◇ 직업 : 중립
◇ 등급 : 전설
◇ 종류 : 하수인
◇ 마나 : 8
◇ 능력치 : 6/10

◇ 효과 : 속공, 이 하수인이 하수인을 공격할 때마다 그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죽음의 메아리: 그 하수인을 상대편의 손으로 돌려줍니다.

◇ 개발자 코멘트 : “(용광로 군주) 이그니스가 궁극의 수호자로 창조한 콜로간은 마지막 순간까지 울두아르를 지켜낼 것입니다. 콜로간은 다른 하수인 위에 우뚝 솟아, 그가 공격하는 모든 하수인을 잡아 내 손으로 옮겨 놓습니다. 콜로간이 가져온 하수인들이 콜로간이 처치되는 시점에 아직 내 손에 남아 있다면 모두 반환되지만, 콜로간이 죽기 전에 그 하수인들을 플레이했다면 게임판에서 내 편에 둘 수 있습니다. 콜로간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떤 하수인을 집어낼 지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배경 정보

하스스톤 ‘티탄’ 인벤 독점 공개 카드는 중립 전설 하수인 [콜로간] 입니다!

이번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은 이름부터 ‘티탄’을 내세웠고, 티탄 종족과 울두아르에 대해 하스스톤 적인 해석을 곁들여 깊이 다룰 예정인 것이 특징입니다.

티탄에 대한 설명이 빠질 수 없겠는데요, 티탄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중요하고 강력한 인물들인 만큼 계속해서 이야기가 풀어나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티탄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종족 중 하나이며 거의 신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는 우주적 존재입니다. 우주에서 아제로스 행성을 발견하고, 그 안에 잠든 아제로스 세계혼을 보호하기 위해 고대신을 축출하는 한편 자손들을 만들었으며 이 자손들이 현재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있는 다양한 종족들이 되었습니다.

티탄은 너무 강력한 힘을 가졌기에 아제로스에 직접 개입하면 행성 자체를 부술 위험이 있었기에 대신 일해줄 부하들을 만들었고 이게 티탄 수호자입니다. 수호자 또한 상당히 강력한데, 하스스톤에서도 라, 미미론 등 일부 수호자가 등장한 바 있습니다.

▲ 하스스톤에서도 수호자들은 임팩트 있는 능력을 가지고 등장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콜로간]은, 티탄 수호자 ‘로켄’이 ‘용광로 군주 이그니스’에게 명령해 창조된 거인입니다. 즉 티탄의 부하의 부하의 부하 정도 되는 셈이지요.

[콜로간]은 울두아르 공격대의 우두머리로 등장한 바 있으며, 거대한 몸으로 고대 신 요그사론이 봉인된 내부 성소로 가는 길을 막는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그의 상반신과 전투를 벌였으며 머리 및 오른팔과 왼팔이 각각 사용하는 기술에 대처해야 했습니다.

그중 하스스톤의 [콜로간]이 가져온 것은 오른팔의 기술입니다. 그의 오른손은 플레이어 몇 명을 붙잡아서 15초 후에 즉사시키는 능력을 사용했는데요. 즉사를 막으려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오른손을 공격해 피해를 누적시켜 풀어줘야 했습니다.

하스스톤에서는 [콜로간]이 공격하는 것으로 상대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오고, 상대는 내가 뺏어온 하수인을 내기 전에 콜로간을 처리해야만 돌려받는 식으로 구현되었습니다. 하스스톤식의 타임 어택이라 볼 수 있겠네요.

▲ 워낙 거대해 상반신만으로도 모험가들을 압도했었습니다

카드 효과

[콜로간]은 8마나 6/10 중립 전설 하수인입니다. 속공이 있고, 이 하수인이 하수인을 공격할 때마다 그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그리고 죽음의 메아리로 그 하수인을 상대편 손으로 돌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글 텍스트의 뉘앙스로 인해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 죽음의 메아리로 상대에게 돌려주는 것은 내 손에 있는 하수인입니다. 따라서 하수인을 가져온 뒤 필드에 냈다면 상대에게 돌려주지 않습니다.

또한 하수인을 손으로 가져오는 과정은 공격할 때마다 발동하므로 실제로 하수인 간의 전투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즉 상대 하수인의 능력치가 아무리 높더라도 [콜로간]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는 메커니즘을 가졌습니다.

▲ 공격을 한 순간 전투 없이 손으로 상대 하수인을 가져옵니다

장점

비용이 8로 무거운 편이긴 하지만 그에 걸맞는 좋은 공방합을 가지고 있으며, 생명력이 10이라는 점에서 하수인으로는 처리가 제법 까다로운 편이고, 피해를 주는 주문으로도 처리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격을 하면 전투 없이 상대의 하수인을 바로 가져오므로 [콜로간]의 생명력이 유지됩니다. 일종의 유사 면역 + 독성과 같은 형태라 볼 수 있지요. 비록 즉시 영구히 상대 하수인을 처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손으로 가져오면서 일단 까다로운 하수인을 상대 필드에서 치워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나락 변호인][소리 제거][심해의 속삭임] 같은 저렴한 침묵 수단을 가지고 있다면 하수인을 하나를 가져온 다음 [콜로간]의 능력을 지워서 돌려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비용을 조금 줄일 수 있다면 [대마법 보호막][떳떳한 마음]과 같은 주문 지정 불가 버프를 통해 생존을 도모할 수도 있고, [그림자 밟기]로 도망가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 저렴한 수단들을 통해 가져온 하수인을 도로 안 돌려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어진 상대의 턴에 바로 정리되어서 가져온 하수인들 돌려주더라도, 상대가 다시금 마나를 지불해 하수인을 꺼내야 한다는 점에서 상대의 템포를 망가뜨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 하수인의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키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가져와 사용할 때의 가치는 상대의 하수인 밸류에 따라 좌우되긴 하지만, 이번 확장팩에 추가되는 티탄들이 특히 강력해 여러 덱에 채용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높은 밸류를 가진 티탄을 가져오는 수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강력한 하수인을 빼앗아 쓸 수 있다면 최고겠지요!

단점

그렇지만 일단 8마나란 비용은 낮은 것이 아니며, [콜로간]으로 가져온 하수인을 돌려주지 않는 것은 수고가 제법 들어가는 편입니다.

[콜로간]을 온전히 활용하려면 콤보를 위한 침묵이나 지정 불가 버프 카드가 같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수고를 들이는 데 비해 필드 하수인 하나를 가져오는 것은 안정적이지 않은 편입니다. 비슷한 형태의 콤보라면 [나락 변호인][난장판 춤꾼]과 같은 확실한 필드 정리 수단이 더 유용할 수 있지요.

또한 하수인 정리가 어렵지 않은 요즘 환경에서 [콜로간]을 다른 카드와 같이 쓰지 않으면 한 턴 살기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진화 주술사가 [괴수 타디우스][바다사냥꾼 넵튤론]과 같은 큰 하수인을 빠른 타이밍에 내던 시절에도 정리 가능한 덱들이 여럿 있을 정도였습니다.

여기에 다수의 약한 하수인을 전개하는 덱 상대로도 큰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고,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가져오게 되면 자칫 상대가 전투의 함성을 2번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최대 효율을 위해서는 조건이 제법 필요한 하수인입니다.

▲ 정리 수단이 많아진 요즘, 1턴 생존이라는 전제는 무의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총평

[콜로간]은 모든 직업이 사용할 수 있는 하수인 훔치기 또는 손으로 돌려보내기 카드로, 이번 확장팩에서 티탄 및 티탄 수호자와 같은 강력한 하수인들이 다수 추가되는 만큼 [콜로간]이 활약할 여지가 있는 메타로 흐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대 하수인을 가져와 내가 쓴다는 희망 편까지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빼앗아 쓰는 것은 보너스인 셈 치고 상대가 [콜로간]을 처리하고 다시 하수인을 내는 데 마나와 카드를 소모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소임을 다 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큰 하수인 소수를 정리하는 데 난감했던 직업이라면 비장의 한 수가 될 수 있겠지요.

[콜로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아무도 못 지나간다!” 라고 외치며 모험가들을 막아섰고, 쓰러진 다음에는 자신의 몸이 그대로 다리가 되어 울두아르의 깊은 곳으로 가는 길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날과는 달리 하스스톤에서는 “누구나 지나갈 수 있다!” 라고 외치는 보다 부드럽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수인을 붙잡는 그의 힘은 여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콜로간]이 승리로 이어 나갈 수 있게 하는 다리같은 카드가 되길 기대합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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