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이 연 中 시장, ‘블루 아카이브’ 기대감↑

제1회 올림픽 e스포츠 위크(OEW)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OEW는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IF(국제연맹), 각 게임 퍼블리셔와 협력해 개최한다.

주최 측은 지난 3월부터 다양한 종목의 예선전을 진행했다.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OEW는 결승전 성격의 행사다. 올림픽 e스포츠 결승 진출자들은 싱가포르에서 초대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우승자 타이틀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10가지 공식 종목 및 게임은 양궁(Tic Tac Bow), 야구 (WBSC eBaseball™: POWER PROS), 체스(Chess.com), 사이클(즈위프트), 댄스스포츠(저스트 댄스), 모터스포츠(그란 투리스모), 요트(Virtual Regatta), 사격(포트나이트), 태권도(Virtual Taekwondo), 테니스(Tennis Clash) 등이다.

포트나이트로 열리는 사격 대회는 비교적 늦게 추가된 종목이다. 주최 측은 3월에 9개 종목을 발표했고, 포트나이트는 5월에 추가됐다. 국제사격스포츠연맹(ISSF) 도움으로 포트나이트 사격 대회가 포함됐다.

유마 “Pepoclip” 노무라를 비롯한 포트나이트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자들은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일련의 도전 과제에서 사격 실력을 시험한다. 압둘라 “Acorn” 아크라스와 세바스티안 “Suns” 콜을 포함한 12명의 선수가 디지털로 제작된 국제사격스포츠연맹 아일랜드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경쟁한다.

시범 종목은 NBA 2K, 로켓 리그, 스트리트 파이터6 이상 세 개다. 지난 6월 2일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6’ 세계 대회가 올림픽 이름을 걸고 열리는 셈이다. 25일에 런던의 킴-필립 “the4philzz” 루디 바디아바이오와 일본의 하지메 “Tokido” 타니구치를 비롯한 전 세계 참가자들이 대결한다.

올림픽 e스포츠 위크 티켓은 현재 구매 가능하다. 일반 입장권은 하루 10 싱가포르 달러, 3일 패스는 20 싱가포르 달러로 구매할 수 있다. 비자 카드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오랜 파트너십을 맺어온 점을 인정받아 올림픽 e스포츠 위크 티켓의 공식 결제 수단으로 선정됐다.

올림픽 e스포츠 위크 주요 일정

6월 23일

11:00–13:00: 즈위프트 (사이클)

13:15–15:15: 틱택보우 (양궁)

17:30–19:30: 버추얼 레가타 (요트)

19:45–21:45: 저스트 댄스 (댄스)

6월 24일

11:45–13:45: WBSC eBaseball™: 파워 프로스 (야구)

15:15–17:15: Chess.com (체스)

17:30–19:30: 테니스 클래시 (테니스)

19:45–21:45: ISSF 챌린지 feat. 포트나이트 (사격)

6월 25일

12:00–13:30: 그란투리스모 (모터스포츠)

15:30–17:30: 버추얼 태권도 (태권도)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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