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액션의 진수, ‘닌자 머스트 다이’

지난 12월 14일, 판다다게임즈의 모바일 러닝 액션 게임 ‘닌자 머스트 다이’가 출시되었습니다. 장르는 ‘러닝 액션’게임. ‘원 버튼’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간단한 장르이지만, 개발사가 이를 어떻게 풀어내냐에 따라 게임의 깊이와 볼륨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는 근본 액션 장르입니다.

‘닌자 머스트 다이’ 또한 ‘러닝 액션’이라는 장르를 충실히 따라가기에 그리 복잡한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러닝 액션 게임이 동일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을 수는 없듯, 닌자 머스트 다이 또한 차별화된 요소와 나름의 재미로 가득 차 있지요. 그렇지 않고서야 글로벌 출시 이전 1억 다운로드라는 지표를 낼 수는 없었을 겁니다.

오늘 기사에서는 이 ‘닌자 머스트 다이’에 대해 짧막하게 소개드릴까 합니다. 게임의 모든 부분을 세세하게 짚을 수는 없겠지만, 이 게임이 어떤 재미 요소를 품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전달드릴 수 있을 겁니다.


수묵화 스타일의 비주얼과 호화로운 성우진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닌자 머스트 다이’가 보여주는 외형, 달리 말해 ‘때깔’입니다. 러닝 액션 게임은 세세한 디테일이나 고퀄리티의 텍스처를 요구하는 장르가 아닙니다. 화면 전환이 순식간에 일어나고, 모든 오브젝트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한 눈에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시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닌자 머스트 다이의 비주얼 또한 디테일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동양 정서에 꼭 들어맞는 아트 스타일을 통해 ‘화려함’은 손에 넣었죠.

닌자 머스트 다이의 아트 스타일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수묵’입니다. 뚜렷한 선과 면이 아닌, 붓흘림으로 표현한 유려함과 농담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그리고 붓놀림에 따라 힘과 박력까지 느낄 수 있는 이 아트 스타일은 전통적으로 동양권 개발사들이 사용해 왔지만, 최근에는 서구권 게임에서도 충분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 동양화 느낌의 아트 스타일

하지만, ‘닌자 머스트 다이’는 단순히 눈만 즐거운 게임이 아닙니다. 개발사인 판다다게임즈는 중국의 개발사이지만, ‘닌자’라는 소재는 일본 풍의 소재인 만큼 등장하는 닌자들의 성우로 일본 성우들을 기용했는데, ‘귀멸의 칼날’의 주인공 탄지로 역을 맡은 ‘하나에 나츠키’, 원신의 여성 주인공을 맡은 ‘유우키 아오이’등을 비롯한 유명 성우들이 CV를 맡았습니다.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게이머들이라면 뜻밖의 익숙한 목소리를 들으실 수도 있죠.

OST 또한 ‘닌자 머스트 다이’의 킬링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게임 컨셉에 맞게끔 동양권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OST들이 주를 이루는데, 게임 컨셉에 걸맞게 빠른 템포로 변주된 곡들이 주를 이룹니다. OST 자체로 튀지 않으면서도, 게임의 긴박감을 살리는 곡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죠.

▲ ‘마츠오카 요시츠구’가 CV를 맡은 ‘창아’


단순 ‘러닝’이 아닌 ‘러닝 액션’게임인 이유

일반적으로 러닝 게임의 디자인은 생존한 채 목적지에 다다를 경우 완료되는 형태를 보입니다. 한국 내에서 인기있었던 다양한 러닝 게임들이 그러했고, 고전 게임들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이죠. 맵 상에 존재하는 장애물은 기본적으로 ‘피해야’합니다. 메가크래시로 불리는 제한적 무적 아이템을 먹을 경우 다 뚫고 나가버리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장애물을 피하며 달리는 허들 경기에 가까운 형태죠.

닌자 머스트 다이에서도 이와 같은 디자인은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이 다른 러닝 게임들과 다소 다른 점은 러닝 게임이면서도 꽤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퀀스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먼저, 닌자 머스트 다이에는 현재 네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존재하며, 이들은 각자 고유 인술을 지니고 있습니다. 광역 공격에 특화된 닌자도 있고, 일점 돌파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도 있죠. 덤으로, 스테이지에 나갈 때마다 무기를 휴대합니다. 무기는 화염, 물, 바람, 전격의 네 속성에 맞춰 총 세 종씩, 12종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무기별로 상이한 컨셉과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 바람 속성의 무기들

예를 들어 불속성 무기인 ‘화염 파초선’은 거대한 투사체 하나를 발사해 전방을 휩쓸며 전진합니다. 반면 번개 속성 활인 ‘뇌화 기린’은 다수의 비관통 유도성 투사체를 발사하고, 물 속성의 ‘천정 쿠나이’는 화면 전체의 적을 쓸어버리지만 사용할수록 쿨다운이 늘어납니다. 이 무기들은 각각 쿨다운이 존재해 위기의 순간에 전방 장애물을 박살내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전방을 휩쓰는 화염 파초선

별개로, 일회성 즉발 아이템 형태의 수리검, 그리고 각 캐릭터의 오의가 존재합니다. 오의는 코인을 먹거나 적을 격파하는 등 점수를 얻을 때마다 충전되며, 보스전 시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한편 위기 탈출을 위한 필살기로 사용할 수도 있죠.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화염 속성 닌자 ‘쿠로’의 경우 일정 시간 자동으로 주변 적들을 하나씩 공격하는 ‘화룡 화염탄’을, 물속성 닌자인 ‘린’은 피해량은 다소 약하지만 화면 전체의 적을 일정 시간 공격하는 ‘죽음의 서리’를 사용합니다.

오의와 무기를 비롯한 이 공격 수단들은 보스 조우 시 게임 장르를 러닝 게임에서 탄막 액션 게임으로 바꿉니다. 각 보스는 정해진 체력을 갖추고 있으며 탄막을 쏟아붓는데, 이를 피하거나 무기로 쳐내면서 보스를 처치하면 미션이 완수되는 형태입니다.

▲ 전방으로 나아가며 주변에 지속 피해를 주는 리키의 ‘천둥 번개구’

멀티 플레이와 육성, 의외로 탄탄한 콘텐츠

그런가 하면, 닌자 머스트 다이는 콘텐츠도 상당히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해 출시한 게임인 만큼 양으로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적어도 게임에 필요한 만큼의 콘텐츠는 준비되어 있다고 할 수 있죠.

가장 먼저 게이머가 접하게 되는 건 스토리 모드입니다. 이 스토리 모드는 몇 장의 튜토리얼과 이어지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튜토리얼 과정을 거치면서 본 게임에 사용하게 될 몇 가지 기능을 해금하고, 게임을 익히게 됩니다. 물론 러닝 액션이라는 장르가 근본적으로 그리 쉬운 장르가 아닌 만큼 튜토리얼도 다소 난이도가 있긴 하지만, 말도 안 되게 어려운 수준은 아닙니다.

▲ 일반적인 러닝 게임에서 보기 어려운 거대한 보스도 존재

본 게임에 접어들면 스토리 진행 외에도 여러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순위 결정전 형태로 끝없이 이어지는 ‘무한 질주’, 3:3으로 진행되는 전술 대항전도 존재하죠. 전술 대항전은 한 화면에서 진행되는게 아닌, 각자의 화면에서 진행되지만 경기 전 카드 세팅과 경기 중 행동에 따라 상대를 견제하거나 아군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카드 활용에 따라 전술 대항전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는 ‘지원 닌자’를 지정하거나, 스킬 트리를 통한 성장 등 ‘닌자 머스트 다이’는 단순한 러닝 게임이라기엔 꽤 깊은 콘텐츠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직 업데이트가 많이 이뤄지진 않았는지라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수가 적은 편이지만, 앞으로의 업데이트에 따라 볼륨은 끊임없이 늘어날 겁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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