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엘든 링의 GOTY ‘싹쓸이’ 막다

앞서 4개 주요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꼽히며 최초의 5대 주요 게임 시상식 GOTY 석권이 눈앞에 놓였던 ‘엘든 링’. 하지만 그 기록을 막아선 건 다름 아닌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였다.


BAFTA(영국 아카데미 영화 텔레비전 예술)는 한국 시각으로 31일 게임 어워드 2023을 진행했다. 2022년 출시된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상식은 게임 개발자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런던 퀸즈 엘리자베스 홀에서 개최됐다.

BAFTA의 선택은 대중의 예상을 깨고 영국 런던에 위치한 폰클의 ‘뱀파이어 서바이버즈’가 차지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올해 최고의 게임을 꼽는 베스트 게임 부문과 게임 디자인, 두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이번 시상식은 일찌감치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더 게임 어워드, D.I.C.E. 어워드, 게임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 등 주요 시상식에서 2022년 최고의 게임으로 꼽힌 ‘엘든 링’의 수상에 관심이 쏠렸다. 스파이크 비디오 게임 어워드의 호스트였던 제프 케일리가 2014년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를 출범한 이후 주요 5대 게임 시상식에서 한 게임이 올해의 게임에 해당하는 상을 모두 받은 경우는 없었다.

2014년부터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폴아웃4’, ‘오버워치’, ‘다크소울3’,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세키로’, ‘갓 오브 워’, ‘포트나이트’, ‘세키로’, ‘바이오하자드 RE:2’, ‘하데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등이 올해의 게임으로 호명됐다.

쟁쟁한 게임 중에서도 주요 시상식의 올해의 게임 올킬에 가장 근접했던 타이틀은 2017년 출시된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다. 당시 게임은 개발자와 유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지만, 깊이 있는 스토리와 연출력을 자랑한 ‘왓 리메인즈 오브 에디스 핀치(에디스 핀치의 유산)’가 BAFTA 베스트 게임을 수상해 4개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을 수상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엘든 링’ 역시 BAFTA의 이번 선택에 새 기록을 세우는 데 실패했다.

올해 BAFTA 게임 어워드는 엘든링의 수상 여부 외에도 전체 18개 수상 부문에 6명의 배우를 포함, 총 15 후보를 낸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엘든 링’보다 더 많은 9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목된 인디 게임 ‘스트레이’ 등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EE 게임 오브 더 이어는 ‘엘든 링’과 함께 베스트 게임 수상이 유력했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차지했다. 이날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EE 게임 오브 더 이어 외에도 애니메이션, 오디오 어치브먼트, 뮤직, 주연 배우, 조연 배우 등 6관왕에 올랐다. ‘엘든 링’은 멀티플레이어, 오리지널 프로퍼티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꼽혔다.


● 애니메이션(ANIMATION)


모션 캡처를 통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함께 역동적인 액션, 이벤트 장면을 넘어 게임 전체에 사실적인 움직임 구현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였다. 개발진은 이러한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을 통해 게임이 자랑하는 내러티브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요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팬들에게 전달했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 인피니티 워드 / 액티비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 SIE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 게릴라 / SIE

– 레고 스타 워즈: 스카이워커 사가 – TT 게임즈 / WBIE

– 시푸 – 슬로클랩

– 스트레이 – 블루트웰브 스튜디오 /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 이볼빙 게임(EVOLVING GAME)


꾸준히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임에 주어지는 이볼빙 게임에는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파이널 판타지14’가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확장팩마다 높은 평가를 기록하는 게임은 최근 확장팩인 ‘효월의 종언’으로 다시 한 번 높은 만듦새를 증명했고 이후 꾸준히 새로운 패치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 에이펙스 레전드 – 리스폰 / EA

– 드림즈 – 미디어 몰큘 / SIE

– 더 엘더 스크롤 온라인 –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 /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파이널 판타지14 온라인 – CBU3 / 스퀘어 에닉스

– 포르자 호라이즌5 –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 / Xbox 게임 스튜디오

– 노 맨즈 스카이 – 헬로 게임즈

● 오리지널 프로퍼티(ORIGINAL PROPERTY)


프롬소프트웨어의 신규 IP로 기존 소울라이크를 거대한 오픈 월드로 옮겨내며 주요 시상식 마지막에 수차례 최고의 게임으로 이름을 올린 ‘엘든 링’. 프롬소프트웨어의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수상 소감을 통해 ‘엘든 링’ 개발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었다면서도 그들이 달성한 성과와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을 계속 만들어나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 시티즌 슬리퍼 – 점프 오버 더 에이지 / 펠로우 트래블러

– 컬트 오브 더 램 – 매비스 몬스터 / 디볼버 디지털

엘든 링 – 프롬소프트웨어 / 반다이남코

– 시푸 – 슬로클랩

– 스트레이 – 블루트웰브 스튜디오 /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 폰클

● 오디오 어치브먼트(AUDIO ACHIEVEMENT)


시각적 효과와 함께 다양한 음향적 요소도 높은 평가를 받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게임 속 사운드는 단순히 게임의 상황 전달을 넘어 플레이어에게 인물들의 감정과 분위기까지 전달하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 SIE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 게릴라 / SIE

– 메탈: 헬싱어 – 더 아웃사이더스 / 펀콤

– 플레이그 테일: 레퀴엠 – 아소보 스튜디오/포커스 엔터테인먼트

– 스트레이 – 블루트웰브 스튜디오 /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 튜닉 – 튜닉 팀 / 핀지

● 게임 디자인(GAME DESIGN)


비슷한 장르의 유행을 이끌며 정식 서비스까지 이루어진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그 게임 디자인은 BAFTA 게임 어워드를 통해 인정받았다. 폰클의 개발진은 많은 업계 관계자에게 받은 영향과 팀의 성장을 언급하며 이번 수상에 감사를 전했다.

– 컬트 오브 더 램 – 매비스 몬스터 / 디볼버 디지털

– 엘든 링 – 프롬소프트웨어 / 반다이남코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 SIE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 게릴라 / SIE

– 튜닉 – 튜닉 팀 / 핀지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 폰클

● 브리티시 게임(BRITISH GAME)


레트로 스타일의 그래픽과 롤러스케이트를 활용한 슈터 스포츠를 그려낸 ‘롤러드롬’.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의 수상을 예감해 아무런 수상 소감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전한 개발진은 팀원 10명이 무대에 함께 올라 기쁨을 나눴다. 또한, 자신들 10명이 이렇게 단상 위에 올라 큰 영광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상상하지 못했지만, 그런 가능성을 보고 지원해준 이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 시티즌 슬리퍼 – 점프 오버 더 에이지 / 펠로우 트래블러

– 올리올리 월드 – 롤7 / 프라이빗 디비전

롤러드롬 – 롤7 / 프라이빗 디비전

– 토탈 워: 워해머3 –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 세가

– 투 포인트 캠퍼스 – 투 포인트 스튜디오 / 세가

–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 폰클

● 아티스틱 어치브먼트(ARTISTIC ACHIEVEMENT)


아기자기한 여우와 동화풍 그래픽, 그리고 외견과 달리 수준 높은 액션 메커니즘을 선보인 ‘튜닉’. 다양한 지역과 그에 걸맞은 테마를 자신들만의 아트 스타일로 옮겨내고 구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쟁쟁한 후보들이 많았기에 그 수상이 더욱 빛났다.

– 엘든 링 – 프롬소프트웨어 / 반다이남코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 SIE

– 이모탈리티 – 하프 머메이드 프로덕션

– 펜티먼트 –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 Xbox 게임 스튜디오

– 플레이그 테일: 레퀴엠 – 아소보 스튜디오/포커스 엔터테인먼트

튜닉 – 튜닉 팀 / 핀지

●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


다른 후보들과 달리 멀티플레이 자체가 게임의 핵심 요소는 아니었던 ‘엘든 링’. 하지만 자신들만의 멀티플레이 요소를 꾸준히 밀어왔고, 그 재미 또한 이번 멀티플레이어 부문 수상을 통해 증명됐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 인피니티 워드 / 액티비전

– EA 스포츠 피파23 -EA 밴쿠버, EA 루마니아 / EA 스포츠

엘든 링 – 프롬소프트웨어 / 반다이남코

– 오버워치2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스플래툰3 – 닌텐도

– 닌자 거북이: 슈레더의 복수 – 트리뷰트 게임즈 / 닷에뮤


이날 수많은 게임 속 인물들의 목소리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트로이 베이커는 내러티브 부문 시상을 위해 BAFTA 게임 어워드를 찾았다. 그가 후보들을 소개하기 직전, 화면에는 밸라 램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벨라 램지는 위급한 상황을 전하며 조엘을 찾았다. 벨라 램지가 최근 출연한 게임 원작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장면을 콩트로 전한 셈이다.

트로이 베이커는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주인공 조엘의 목소리를 맡았기에 자신이 조엘이라고 말했지만, 벨라 램지는 내가 아는 조엘과는 다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속 조엘은 ‘나르코스’, ‘만달로리안’ 등으로 유명한 페드로 파스칼이 맡았다.

● 내러티브(NARRATIVE)


‘허 스토리’, ‘텔링 라이즈’ 등 일반적인 FMV를 넘어 플레이어의 개입과 그에 따른 스토리의 구현을 그렸던 샘 발로우. 그의 최신작 ‘이모탈리티’는 3편의 영화와 그 바깥의 현실 세계를 복잡하게 잇는 내러티브로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러한 이야기 구성과 연출로 ‘이모탈리티’는 다른 후보작을 제치고 최종 수상작으로 그 이름이 호명됐다.

– 시티즌 슬리퍼 – 점프 오버 더 에이지 / 펠로우 트래블러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 SIE

이모탈리티 – 하프 머메이드 프로덕션

– 펜티먼트 –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 Xbox 게임 스튜디오

– 플레이그 테일: 레퀴엠 – 아소보 스튜디오/포커스 엔터테인먼트

– 스트레이 – 블루트웰브 스튜디오 /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 퍼포머 서포팅 롤(PERFORMER IN A SUPPORTING ROLE)


영화, TV 등 기성 미디어부터 시작한 BAFTA인 만큼 게임 어워드 역시 여타 게임 시상식과 달리 연기 부문을 주연과 조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후 주연 부문을 수상하는 크리스토퍼 저지와 함께 조연 부문에서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앙그르보다를 연기한 라야 델리온 헤이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애덤 J. 해링턴 – 신드리(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앨리슨 제이 – 알바(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 샤를로타 몰린 – 더 원(이모탈리티)

– 다니엘 비서티 – 프레이야(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라야 델리온 헤이스 – 앙그르보다(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라이언 허스트 – 토르(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뮤직(MUSIC)


귀에 꽂아 넣는 매력적인 악곡, 배경 음악 등을 선보인 작품에 주어지는 뮤직 부문에는 다시 한 번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이름이 불렸다. 부득이하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베어 매크리리를 비롯해 갓 오브 워만의 분위기를 만든 사운드 팀에 대한 감사가 수상 소감으로 이어졌다.

– 컵헤드 – 더 딜리셔스 라스트 코스 – 스튜디오 MDHR

– 엘든 링 – 프롬소프트웨어 / 반다이남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 SIE

– 플레이그 테일: 레퀴엠 – 아소보 스튜디오/포커스 엔터테인먼트

– 스트레이 -블루트웰브 스튜디오 /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 튜닉 – 튜닉 팀 / 핀지


근래 게임 시상식이 화려한 연출과 신나는 중간 공연을 보여준 것과 달리 BAFTA는 피아노 독주와 함께 최근 세상을 떠난 업계 관계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배트맨의 목소리로 수많은 게임에도 참여한 케빈 콘로이, 베데스다의 폴아웃 디자이너 겸 작가였던 에릭 보두앙, 디아블로3의 선임 디자이너였던 트래비스 데이, 판타지 스타로 유명한 코다마 리에코 등의 생전 모습이 음악과 함께 화면에 그려졌다.

● EE 게임 오브 더 이어(EE GAME OF THE YEAR)


EE 게임 오브 더 이어는 다른 부문과 달리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부문이다. 베스트 게임과 매번 다른 결과를 냈던 해당 부문에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호명됐다. 특히 팬들이 직접 선택하는 뜻깊은 부문인 만큼 이날 참석한 개발진과 배우가 모두 무대 위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 엘든 링 – 프롬소프트웨어 / 반다이남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 SIE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 게릴라 / SIE

– 이모탈리티 – 하프 머메이드 프로덕션

– 마블 스냅 – 세컨드 디너 / 누버스

– 스트레이 – 블루트웰브 스튜디오 /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 테크니컬 어치브먼트(TECHNICAL ACHIEVEMENT)


훌륭한 그래픽과 다양한 전투 메커니즘, 매력적인 요소를 다수 갖췄지만, 아쉽게도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과는 거리가 있었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플레이스테이션5 게임 중에서도 높은 그래픽 연출력과 이를 살리는 기술적 성과에 맞게 BAFTA 게임 어워드를 통해 테크니컬 어치브먼트 부문 수상작으로 꼽혔다.

– 엘든 링 – 프롬소프트웨어 / 반다이남코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 SIE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 게릴라 / SIE

– 이모탈리티 – 하프 머메이드 프로덕션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 너티 독 / SIE

– 스트레이 – 블루트웰브 스튜디오 /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 패밀리(FAMILY)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3D로의 변화에도 이질감 없이 특유의 감성을 제대로 전한 별의 커비 최신작이다. 특유의 액션 요소에 다양한 요소가 새롭게 추가되며 새로운 액션을 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인 만큼 패밀리 상을 받을 수 있었다.

– 디즈니 드림라이트 밸리 – 게임로프트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 HAL 연구소 / 닌텐도

– 레고 스타 워즈: 스카이워커 사가 – TT 게임즈 / WBIE

–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 유비소프트 밀란, 유비소프트 파리 / 유비소프트

–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 닌텐도 EPD / 닌텐도

– 닌자 거북이: 슈레더의 복수 – 트리뷰트 게임즈 / 닷에뮤

● 데뷔 게임(DEBUT GAME)


개발사의 첫 타이틀임에도 좋은 게임을 선보인 타이틀에 주어지는 데뷔 게임상. ‘튜닉’은 아티스틱 어치브먼트 부문에 이어 다시 한 번 이름이 불리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앞선 수상에서 소감을 전한 디자이너 앤드류 숄디스 대신 마이크를 잡은 오디오 디렉터 케빈 레가메이는 아내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계속 큰 환호를 보내는 게 자신의 아내라며 웃으며 말했다. 이날 여러 차례 ‘튜닉’이 화면에 나올 때마다 그의 아내는 유독 큰 환호로 게임의 후보 지명을 기뻐했다.

– 애즈 더스트 폴스 – 인테리어/나이트 / Xbox 게임 스튜디오

– 더 케이스 오브 더 골든 아이돌 – 컬러 그레이 게임즈 / 플레이스택

– 스트레이 – 블루트웰브 스튜디오 /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 트롬본 챔프 – 홀리 와우 스튜디오

튜닉 – 튜닉 팀 / 핀지

–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 폰클

● BAFTA 공로상(BAFTA Fellowship)요시다 슈헤이


평생 공로상 격인 BAFTA Fellowship에는 요시다 슈헤이가 일찌감치 수상자로 전해졌다. PS 개발자인 마크 서니를 비롯해 그와 함께 일한, 또 업계에 미친 그의 영향력을 알고 있는 다양한 관계자들이 그의 업적과 겸손함, 열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요시다 슈헤이는 수상 소감에서도 자신과 함께 새로운 길을 걸어온 개발자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기술과 도구로 게임 산업이 그리는 미래를 그렸다.

● 게임 비욘드 엔터테인먼트(GAME BEYOND ENTERTAINMENT)


끝을 앞둔 세계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여우 일족을 다루는 ‘엔들링’은 인류의 파괴적인 모습, 또 귀여운 세끼 여우들과 이를 이끄는 주인공 여우의 생존을 그렸다.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과 달리 황폐한 세계는 인간의 위협적인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 시티즌 슬리퍼 – 점프 오버 더 에이지 / 펠로우 트래블러

엔들링 익스팅션 이즈 포에버 – 히어로비트 스튜디오 / 핸디게임즈

– 기븐: 비욘드 더 트리 – 브로큰 룰즈

– 아이 워즈 어 틴에이지 엑소콜로니스트 – 노스웨이 게임즈 / 핀지

– 낫 포 브로드캐스트 – 낫게임즈 / 티니빌드

– 위 윌 얼웨이즈 해브 파리 – 카울리포니아 스튜디오

● 퍼포머 – 리딩 롤(PERFORMER IN A LEADING ROLE)


크레토스로 주요 게임 시상식에서 연기 부문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크리스토퍼 저지는 다시 한 번 최고의 배우로 단상에 올랐다. 더 게임 어워드에서의 긴 수상 소감으로도 화제가 된 그는 이날 수상 소감 전 시계를 보고, 소감 중간에도 짧게 말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 알랭 메사 – 알레한드로 바르가스(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 샬롯 맥버니 – 아미시아 드 룬(플레이그 테일: 레퀴엠)

크리스토퍼 저지 – 크레토스(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마농 게이지 – 마리사 마르셀(이모탈리티)

– 시오반 윌리엄스 – 로라(The Quarry)

– 서니 설직 – 아트레우스(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베스트 게임(BEST GAME)


BAFTA 게임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게임 부문으로 꼽히는 베스트 게임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뱀파이어 서바이버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개발팀 모두가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 컬트 오브 더 램 – 매비스 몬스터 / 디볼버 디지털

– 엘든 링 – 프롬소프트웨어 / 반다이남코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 SIE

– 마블 스냅 – 세컨드 디너 / 누버스

– 스트레이 – 블루트웰브 스튜디오 /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 폰클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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