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게임, ‘카르마주’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은 금일(21일) 프랑스의 인디 개발사 파스타게임즈가 개발하는 픽셀 플랫포머 게임 ‘카르마주(KarmaZoo)’를 정식 공개했다.

게임 공개에 앞서, 디볼버는 지난 18일 아시아 주요 게임 매체를 대상으로, 파스타게임즈의 나딤 하다드(Nadim Haddad) 디렉터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국내 및 홍콩, 대만 등 게임 매체가 미디어 테스트에 참여했으며, 게임의 주요 모드인 루프(Loop)와 토템(Totem)을 몇차례 플레이해보는 것이 가능했다.

최대 10인의 플레이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카르마주’는 여느 플랫포머 게임과 다른 콘셉트를 내세운다. 바로 타인을 무조건적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다. 게임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는 마지막 포탈까지 가는 길에 서로 협동을 해야 하며, 협동 과정에서의 역할에 따라 하트 모양으로 표현된 ‘카르마’수치가 오른다. 모두가 함께 열심히 게임을 진행해,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도달할 경우, 모두가 같은 양의 카르마를 분배받을 수 있는 것 또한 게임의 박애주의적인 특징이다.

또한, 게임 속에서 일반적인 ‘죽음’은 목표를 완수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요소로 활용된다. 뾰족한 가시같은 오브젝트를 밟으면 캐릭터는 바로 죽게 되는데, 이 때 묘비와 같은 상자가 해당 지역에 배치된다. 플레이어는 바로 부활한 뒤 해당 상자를 발판 삼아 진행을 할 수 있으며, 다른 동료도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남긴 상자를 발판삼아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을 얻게 된다. 이렇게 상자를 남겨 타인을 도운 사람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카르마’가 추가적으로 주어진다.

▲ 타인과 ‘협동’에 집중한 플랫포머 게임 ‘카르마주’

▲ 친구들과 함께, 세심하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절대로 혼자서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게임 속에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들 주변에는 맵을 밝혀주는 ‘후광(halo)’이 존재하는데, 이는 다른 동료 캐릭터와 함께 이어져 있을 경우에만 최대 크기를 유지한다.

다른 무리와 떨어져 있을 경우 서서히 후광이 줄어들기 시작하며, 이 상태가 계속될 경우 유령이 되면서 해당 스테이지 내에서 완전한 ‘죽음’을 겪게 된다. 유령은 자유롭게 맵을 돌아다닐 수 있지만 동료 캐릭터와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며, 살아남은 동료들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달할때까지 응원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

▲ 개인 행동을 할 경우 후광이 줄어들며, 결국 유령이 되어버리고 만다!

게임 플레이와 함께 이타적인 행동으로 획득한 ‘카르마’ 수치는 로비에서 다양한 캐릭터(아바타)를 해금하는 데 사용된다. 기본적으로는 물방울 모양의 캐릭터를 사용하게 되며, 물방울은 이단 점프와 노래 부르기같은 기본적인 동작만 취할 수 있다. 카르마를 사용해 해금하는 캐릭터들은 기본적인 기능에 더해 새로운 능력을 하나씩 가지는 형태다.

예를 들어, 추후 해금할 수 있는 캐릭터 중 개구리는 공중에서 점프를 세 번에 걸쳐 연속으로 할 수 있으며, 선인장은 주변에 가시를 생성해 다른 동료들이 타일에 부착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특정 캐릭터는 음파가 더 멀리 가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등, 각종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게임을 꾸준히, 더욱 많이 플레이하다 보면 최종적으로는 영적인 존재인 ‘셰르파’를 해금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육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채 스테이지 내에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존재로, 다른 동료들이 목적지에 보다 편안히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집중할 수 있다.

▲ 로비에서는 50여 종의 해금 가능한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고, 이들은 모두 ‘카르마’를 필요로 한다

▲ 이타적인 캐릭터의 끝판왕, ‘셰르파’를 해금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예정

협동 외에도, 친구와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간단한 미니게임 또한 존재한다. 높은 점수를 위해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콘텐츠들로, 주제에 따라 목적지에 먼저 도착하는 레이스나 과일 많이 먹기, 거미줄 타고 제일 빠르게 내려가기 등 50종의 동물들을 사용해 진행하는 다양한 미니게임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딤 하다드 디렉터는 “일상생활 도중 뒷사람을 위해 문을 열어주는 사람들의 사소한 배려로부터 게임의 영감을 받았다”며, “때때로 이런 작은 행동들은 누군가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카르마주는 이런 이타적인 마음을 핵심 플레이에 녹여낸 게임으로, 경쟁하는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타인을 배려하는 데서 오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물론, 이타주의를 표방했다고 해서 게임을 고의로 방해하는 플레이어를 제지할 수단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 도중 고의로 진행을 방해하는 사람을 만날 경우 추방 투표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개발사인 파스타게임즈가 고안한 ‘파스타어’를 포함, 22개 언어를 지원하는 ‘카르마주’는 2023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PC버전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게임은 PC 및 XBOX Series X/S, 플레이스테이션5 및 닌텐도 스위치 등 플랫폼을 지원하며, 크로스플레이 또한 가능하다.

▲ 토템 모드에서는 사람들과 점수 경쟁을 하며 놀 수도 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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