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이 말하는 “지속 가능한 e스포츠”


10년 동안 흥행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앞으로 10년을 더 계속 갈 수 있을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 책임자 존 니담(John Needam)이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을 게재했다. 존 니담은 “경기가 침체되고 e스포츠 팀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금 시점에서 라이엇이 어떤 미래를 계획하고 있는지 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하며 라이엇 게임즈가 e스포츠로 수익을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려는 계획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존 니담은 라이엇 게임즈가 e스포츠를 새로운 유저를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존 니담은 전통 스포츠와 비교하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존 니담의 말에 따르면 전통 스포츠는 게임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도 ‘공이 골대에 들어가는 등’의 장면을 보면 직관적으로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e스포츠는 게임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게임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존 니담은 e스포츠를 보는 시청자들의 60%는 ‘게임을 더 잘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며 e스포츠의 목적은 ‘더 많은 사람에게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 게임을 좋아하는 충성도 높은 유저’를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 라이엇 e스포츠가 직면한 돈의 문제

▲ 2022 월드 챔피언십 릴 나스의 공연

본격적으로 재정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면서 존 니담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먼저 언급했다. 2017년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스포츠와 유사한 방식으로 공식적인 파트너십 계약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약 1,000만 달러를 가입비로 지불하는 팀들에게 리그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50%를 주기로 약속했고, e스포츠 콘텐츠의 매출과 국제 대회 상금 등을 일정 비율로 지불하고 있다.

존 니담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e스포츠 산업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e스포츠를 통한 스폰서십 판매와 방송 라이센스 계약은 처음 시도하는 일이어서 의미 있는 수익을 확보하기 어려웠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프로팀들도 천만 달러에 달하는 참가비를 지불하기 위해 상당한 자본을 조달해야 했다면서 “광고가 많이 붙던 시기에 현금이 풍부하던 팀들은 참가비를 지불하면서 선수들에게 고액 연봉을 줄 수도 있었지만, 그 결과 선수들의 연봉이 팀의 매출보다도 빠르게 증가했다”라면서 현재의 e스포츠 생태계가 건강하지 않음을 시인했다.

라이엇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팀들을 여러 측면에서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프로팀의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e스포츠로 팀에게 돌아갈 최소 수익을 보장하고, 팀에게 지급해야 하는 수익금을 앞당겨서 지급했다. 또한, 팀들이 분할해서 납부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입비도 연기하거나 나눠 받고 있다고 존 니담은 말했다.

e스포츠가 기존 스포츠와 비교해 수익 창출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존 니담은 e스포츠 비즈니스 모델에서 가장 큰 구멍은 방송 라이센스 수익이라고 말했다.

존 니담은 “NFL, FIFA, NBA, F1은 콘텐츠 방송 라이선스 수익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고, 대부분 TV를 통해 중계된다. 그러나 TV 채널은 근본적으로 e스포츠에 적합한 채널이 아니다. 라이엇 게임즈 대부분의 시청자는 트위치와 유튜브로 e스포츠를 보고 있다. 이런 스트리밍 채널은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광고 수익이 적다”라고 말하며 몇 년 전, 서구의 한 스트리밍 플랫폼 회사가 다른 게임사의 e스포츠 종목으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가 만족할만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실패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 라이엇이 제시하는 해결책: e스포츠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판매

▲ 라이엇 e스포츠 총괄 사장 존 니담

e스포츠가 기존 스포츠에 비해 갖는 큰 장점 중 하나는 시청자와 직접 연결된다는 점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esports.com에서 트위치, 유튜브 동영상 플레이어를 활용하여 시청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청 플랫폼에서 경기를 보면, 라이엇 게임즈는 ‘드롭스’라는 이름으로 일정한 보상을 해주고 있다. 드롭스는 서양 시청자들의 40% 정도가 LoLesports.com을 통해 경기를 보고 있을 만큼 상당히 잘 이용하고 있다.

존 니담은 LoLesports.com의 시청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고급 커머스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대회에서 프로 선수가 챔피언을 선택했을 때, 시청 플랫폼에서 해당 챔피언의 추천 스킨 구매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는, T1 경기를 시청하는 팬에게 T1 이모티콘, T1 소환사 아이콘이 들어있고, 다른 T1 팬들과의 특별 채팅 채널에 접속할 수 있게 만드는 ‘T1 팬 팩’을 제공할 수도 있다. ‘T1 팬 팩’의 수익은 프로게임단 T1에게 일정 부분 돌아가게 되며 e스포츠 팬들을 이를 통해 T1을 직접 지원하게 된다.

두 번째는 월드 패스 판매이다. 라이엇은 2023년 월드 챔피언십부터 ‘가상 패스’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패스에는 다양한 디지털 상품과 실물 상품, 후원사의 실물 및 디지털 상품으로 구성되어 판매하게 된다. 또한, 대회 경기장의 특수 카메라를 통해 경기장을 보거나 방송에서 일부 팬 메시지를 표시할 수도 있다. 존 니담은 이 번들을 제대로만 설계한다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선수와 팬들을 연결하고 팀에게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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