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앞으로의 캐릭터 출시 방향성은?

지난 3월 말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쇼케이스를 통해 1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계획들이 많이 공개했다. 쇼케이스 이후로 신규 캐릭터인 거너(여)의 두 직업과 최고 난이도 레이드인 ‘강림: 오즈마’까지 최근 업데이트하며 본격적으로 로드맵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직접 업데이트된 레이드를 라이브 방송으로 스마트폰 플레이로 클리어하는 등 재미있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다.

그래도 유저들의 관심은 여성 인파이터를 비롯한 신규 캐릭터와, 자신의 캐릭터들에 대한 정보에 많이 쏠려있기도 하다. 인벤에서는 라이브 방송에서도 모습을 자주 드러낸 옥성태 디렉터와 고진용 부실장에게 현재 개발중인 던파 모바일의 신규 캐릭터들, 그리고 기존 캐릭터들의 개선 방향과 콜라보레이션 등 종합적인 ‘던파 모바일’의 미래에 대해서 들어봤다.

▲ 던파 모바일 개발팀의 고민용 부실장(좌), 옥성태 디렉터(우)

Q. 최근 최고 난이도 콘텐츠인 강림: 오즈마 레이드가 업데이트 됐는데, 현재 이용 추이는 어떻고 개발팀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

옥성태 디렉터

=오픈 이후 동향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패턴 공략을 힘들어 하고 계시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험가분들 모두 적절하게 클리어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강림: 오즈마 레이드는 마지막까지 개선을 진행하였기에 완성도가 높게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고, 안톤 레이드도 모바일 환경에서 재미를 살릴 수 있도록 개발, 테스트,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Q. 런처와 다크템플러, 데몬슬레이어의 개선안도 적용되었는데 다음 개선을 생각하고 있는 캐릭터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고민용 부실장

=현 시점에서 다음 개선 캐릭터를 직접 언급할 수는 없는 점은 양해해달라. 하지만 이번 런처, 다크템플러, 그리고 데몬슬레이어의 개선 이후에도 꾸준하게 캐릭터들을 리메이크하고, ‘던파 모바일’ 만의 오리지널 요소를 적용시킬 계획이다.

▲ 강림: 오즈마 업데이트 이후 깜짝 라이브로 직접 토벌하는 모습도 보여준 던파 모바일 개발진.

▲ 최근 런처(여), 레인저(여,) 런처(남)와 검마, 암제의 개편도 이뤄졌다.

Q. 레인저(여)와 런처(여)도 개발 후 한 차례 빠르게 개선을 하기는 했는데, 개발팀 입장에서는 어떤 점이 만족스러웠을까? 그리고 향후 개발할 캐릭터들에게 있어서 더 나은 모습으로 적용시킬만한 교훈이 있었는지 들어보고 싶다.

옥성태 디렉터

=모험가 분들께서 개선 결과에 대해 만족스러워 해주실 때가 가장 만족스럽다. 캐릭터 개선을 진행할 때에는 전직의 콘셉트에 어울리면서 동시에 해당 콘셉트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서 사용성 측면에서 만족하시는 것을 목표를 잡고 있다.

이번 ‘거너(여)’의 추가 개선 업데이트가 이러한 목표로 진행됐다. 이전에 콘셉트를 살리느라 사용성을 신경 쓰지 못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 했던 ‘버서커’ 이후, 같은 현상이 반복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든 콘텐츠에 해당하는 내용이지만, 특히 캐릭터는 모험가분들이 어떻게 플레이를 진행하는지에 대해 개발자가 이해하고 개편이 진행될 때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다.

Q. 2분기 중으로 배틀메이지와 인챈트리스의 추가도 예고가 됐다. 현재 두 클래스의 개발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고민용 부실장

=현재 ‘배틀메이지’는 마무리 단계에 있고 ‘인챈트리스’는 아직 세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배틀메이지’의 경우 테아나 변신을 신규 제작하고 있는 상황이고, ‘인챈트리스’ 또한 신규 콘셉트를 추가하는 등 모바일만의 특색을 추가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

Q. 인챈트리스까지 나오게 되면 던파 모바일은 원작보다 빠르게 버퍼 3종이 추가된 상황이다. 파티 인원이 적다보니 좀 버퍼/딜러의 생태계 조율이 PC 던전앤파이터와는 많이 다를 것으로 보는데, 내부 개발팀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으며 향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전략은 어떻게 되나?

옥성태 디렉터

=‘던파모바일’은 원작에서 버퍼의 포지션으로 소개되었던 캐릭터들이 전투의 비중을 좀 더 갖고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제작되고 있다. 콘텐츠 설계 시에도 특정 캐릭터들이 플레이 혹은 클리어가 불가능한 구조를 지양하고 있다.

캐릭터 설계 시에도 특정 포지션에 제약을 두지 않고 사용자의 성향에 맞춰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는 편이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원작과 달리 소규모의 파티로 핵심 플레이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후에도 파티에서 꼭 필요한 역할이나 캐릭터를 따로 고려하진 않을 것 같다.

Q. 아무래도 지난 쇼케이스에서 발표된 여성 인파이터의 관심도가 PC/모바일 유저들을 불문하고 양 쪽에서 매우 높다. 당시 큰 정보들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남성 인파이터와는 어떤 차별점을 갖고 어떤 컨셉과 키워드가 잡혀있는지 궁금하다.

옥성태 디렉터

=발표 후 많은 모험가분들의 관심 동향을 확인하고 있다.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긴 아직 이르다고 생각되지만 ‘인파이터(남)’ 대비 변칙적인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개발중인 여성 인파이터 외에도, 워리어의 신규 전직도 기획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Q. 이외에도 언급된 소환사와 그래플러 등 언급만 된 캐릭터들이 있다. 이러한 캐릭터들의 개발 방향성 및 전략과 함께 출시 계획을 들어보고 싶다.

고민용 부실장

=‘소환사’는 자주 언급드린 것처럼 디바이스의 물리적인 한계가 아직 있는 상황이다. PC 클라이언트만 사용하는 형태라면 업데이트가 가능하지만 아직은 최적화를 더 발전시켜야 하는 상태라고 보시면 된다.

‘그래플러’ 또한 전투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여 지금 상태에서 공개하는 것보다 완성도가 높은 캐릭터들을 먼저 선보여 드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Q. 여성 인파이터외에도 워리어처럼 던파 모바일만의 컨셉으로 원작에 없던 새로운 클래스 혹은 새 캐릭터를 만들 계획인지 궁금하다. 있다면 구상중인 컨셉에 대해서도 소개를 부탁한다.

옥성태 디렉터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원작에 있는 모든 캐릭터에 대해 ‘던파 모바일’에서의 적용 방향성이 결정된 상태는 아니다. 다만 캐릭터 개발에 시일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최소 1년 이상의 업데이트 계획을 준비해 두고 미리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업데이트 순서가 변경되거나 해도 문제없이 진행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워리어’ 클래스의 신규 전직 또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Q. 스파이x패밀리 콜라보레이션도 2분기 중 업데이트가 준비됐을텐데, 스파이x패밀리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어떻게 준비했는지 소개를 부탁한다.

옥성태 디렉터

=IP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지를 중요하게 살펴본 편이다. 다행스럽게도 스파이 패밀리와의 컬래버 기회가 생겼고, 대중적인 사랑은 물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어서 빠르게 결정할 수 있었다.

특히 스파이x패밀리는 다른 애니메이션 IP보다 등장하는 캐릭터 각각이 특색들이 뚜렷한 편이다. 그런 부분을 상세히 검토해보고 체크해봤을때, ‘던파 모바일’의 캐릭터에 스파이x패밀리 캐릭터를 표현하기 좋다고 생각했다.

▲ 스파이x패밀리 캐릭터들은 던바 모바일의 캐릭터들로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Q. 재해: 뇌해 마고스를 포함해 최고 레벨 확장, 정예 던전 및 신규 지역 등 새 콘텐츠들에 대한 개발팀의 계획과 현 상황도 듣고 싶다. 끝으로 던파 모바일의 새콘텐츠들을 기다리는 유저들, 그리고 여전히 던파 모바일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부탁한다.

옥성태 디렉터

=최고 레벨 확장을 진행하면서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들의 목표는 캐릭터를 육성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한 가지로 제한하지 않는 것이다. 캐릭터에 따라 다른 파밍과 세팅 방법을 제공하고 또한 세팅이 완료된 캐릭터들의 육성 목표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존과 달리 다수의 콘텐츠를 펼쳐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최고 레벨 확장 신규 지역, 정예던전, 안톤 레이드 등은 개발 진행 중이며 뇌해 마고스는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시면 된다.

항상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새 콘텐츠를 기다려 주시는 모든 모험가님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1주년 동안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2주년까지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던파 모바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모험가님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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