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에서 처음 공개한 데모, ‘홍마성 레밀리아2’

◆ 사전 체험 빌드인 관계로 기능 및 콘텐츠 등은 추후 변경 및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임 퍼블리셔 CFK는 원작자 프론티어 에이쟈와 함께 개발중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 신작 ‘홍마성 레밀리아2 요환의 진혼가’의 데모 버전을 2023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최초 공개했습니다. 스위치용 데모 버전은 주말동안 현장에서 진행되는 레트로 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홍마성 레밀리아’시리즈는 2009년 프론티어 에이쟈에 의해 처음 선보인 동인 게임 ‘홍마성 전설’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CFK가 원작자와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지난해에는 첫 번째 작품인 ‘홍마성 레밀리아 비색의 교향곡’을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 바 있죠.

해당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악마성’ 시리즈로 유명한 캐슬베니아의 아트와 플레이스타일을 차용, 인기 서브컬쳐 IP인 ‘동방 프로젝트’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인다는 것입니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동방 프로젝트’에 게이머에게 익숙한 캐슬베니아 플레이스타일이 만나 나름대로의 호평을 받았으며, 원작의 경우 후속작부터는 호화로운 일본 성우진을 기용한 것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2편의 주인공은 눈매가 날카로운(?) 홍마관 메이드, 이자요이 사쿠야

후속작인 ‘요환의 진혼가’는 1편 ‘비색의 교향곡’과 주인공부터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무녀 레이무 대신 홍마관의 메이드 이자요이 사쿠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이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에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두 캐릭터의 기본 공격 모션이 다른 점도 인상적인데, 1편의 레이무의 공격은 철퇴를 사용하던 악마성 리히터 벨몬드의 모션이었다면, 검을 활용하는 사쿠야의 모션은 월하의 야상곡의 알루카드를 닮았습니다.

그 영향인지, 회피 동작도 비슷한 수준에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쿠야는 레이무와 달리 앞으로 슬라이딩하는 대신 뒤로 백스텝을 수행하도록 변경되었는데, 월하의 야상곡에서 알루카드가 사용하는 것만큼 유려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분위기를 주고는 있습니다.

다만, 주인공을 제외한 전반적인 게임플레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다시 홍마성을 배경으로 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콘셉트를 차용해 온 캐슬베니아와는 달리 아이템을 파밍하거나, 육성하는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스테이지마다 보스룸으로 향하는 길은 하나고, 차례로 보스를 격파하며 다음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형식이죠.

▲ 촛대 부수는 것까지, 새삼 악마성 느낌을 참 잘 살렸습니다

데모 버전을 통해 그나마 확인할 수 있었던 변화는, 전작보다는 맵이 조금 넓어졌다는 것입니다. 일직선으로 이뤄져있던 비색의 교향곡과 달리, 앞으로 쭉 향하다 보면 어느샌가 막다른 공간이 나오기도 하죠. 그렇다고 해서 메트로베니아 장르만큼 헷갈리는 수준은 아니고, 가끔 체력을 회복해 주는 음식을 얻을 수도 있기에 크게 부담이 되는 편은 아닙니다.

전작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스태미나 게이지가 생긴 것도 특징입니다. 전작에서는 점프를 두번 눌러 비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스태미나 게이지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울 스컬쳐같은 특수 동작이나, 비행을 계속 유지할 수 없기에 적재 적소에 알맞게 사용하는 것으로 스태미나를 관리가 필요해졌습니다.

▲ 체력 게이지 밑에 있는 게이지를 주의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모든 스테이지를 시작하기 앞서서는 세 개의 슬롯에 가져갈 수 있는 서브웨폰을 선택하는 화면이 주어집니다. 시간을 조종하고, 단검을 잘 쓰는(?) 주인공 사쿠야의 능력에 맡게 기본 서브웨폰이 제공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동방 프로젝트’ 팬에게 친숙한 여러 캐릭터들이 주인공 일행으로 합류합니다.

이번 데모 버전에서는 첫번 째 스테이지에서 합류한 홍 메이링을 2번째 스테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각선 위로 이단 옆차기를 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죠. 모든 서브 웨폰은 성령이라고 하는 재화를 소모하게 되며, 이는 몬스터를 처치해 수급할 수 있습니다.

▲ 하단에 있는 슬롯에서 서브웨폰을 꺼내 왼족 세 개의 슬롯에 장착!

보스전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계관 속 캐릭터들을 상대로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과거 ‘동방 프로젝트’ 슈팅 게임을 즐겨봤다면, 보스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탄막이 의외로 반가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보스인 앨리스는 인형을 소환하는 식으로 공격하고, 비행과 근접 공격을 적절히 사용해 탄막을 피해가며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사쿠야의 기본 공격이 근접해 칼을 휘두르는 것이고, 특수 기술인 소울 스컬쳐 또한 그리 대미지가 높지 않기 때문에 보스에게 근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보스들은 사방팔방으로 탄막을 흩뿌리기에 높은 난이도로 플레이한다면 꽤나 고전을 면치 못할 듯 합니다. 사쿠야에게 주어진 시간을 멈추는 시계나, 다른 서브웨폰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좋은 공략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번 데모에서 공개된 것은 초반 두 개의 스테이지로, 완성된 버전에서 어떤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데모 버전 최초 공개를 기념해 진행한 원작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는 팬들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가 준비되고 있다고 하니, ‘동방 프로젝트’의 팬이라면 연내 출시될 계획인 ‘홍마성 레밀리아2 요환의 진혼가’를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 홍마성 레밀리아 시리즈 원작자 인터뷰


▲ 프론티어 에이쟈 에이치로 야나기 대표

Q. 전작과 마찬가지로 원작의 리마스터 버전인데, 새롭게 추가되거나 기대할 만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야나기 = 최근의 게임 플레이 환경에 맞춰 1080p FHD, 와이드 화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다양한 추가 요소도 준비해 작업 중입니다.

‘홍마성 레밀리아2 요환의 진혼곡’이 아직 개발 중인 관계로 새로 추가되는 요소에 대해 명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전작을 즐긴 유저라면 분명 기뻐하실 만한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전작 ‘홍마성 레밀리아 비색의 교향곡’에서 얻은 팬들의 피드백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그 중 후속작 개발에 영향을 미친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야나기 = 원작을 기억하는 팬 분들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이번 ‘홍마성 레밀리아2 요환의 진혼곡’도 기다리고 계신다는 말을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작의 경우, 일본 탑 레벨인 유명 성우분들의 음성을 담아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새로 추가된 요소들도 마찬가지고요. ‘홍마성 레밀리아2 요환의 진혼곡’도 다양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추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므로 많은 성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위해 특별히 신경쓴 부분이 있다면?

야나기 = 원작의 100% 이식을 위해 조작감이나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액션 게임으로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CFK 프로덕션팀 김연준 부장 = 플레이X4 2023 내 추억의 게임장, 그리고 주말 간 열리는 레트로 장터 시연대에 ‘홍마성 레밀리아2 요환의 진혼곡’ 닌텐도 스위치 체험 버전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개발 중인 관계로 완벽한 모습은 아닙니다만, 재미있게 즐겨 주시고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Q. 스위치 버전은 기종 스펙상 최적화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개발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야나기 = 최적화 관련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처음부터 닌텐도 스위치를 기반으로 개발했습니다. 특히, 원작의 조작감을 살리는 부분도 신경 썼습니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10여년 전 동인 게임 프로젝트로 시작해, 곧 있으면 두 개의 시리즈 모두를 닌텐도와 스팀에 출시하게 됩니다. 리마스터 이전과 비교하면 인지도 또한 상당히 많이 높아졌을 것 같은데, 실제로도 체감이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야나기 = 일본과 중국 등에서 팬 여러분의 반응이 대단히 뜨거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동방 Project는 저 연령층에도 인지도가 높아 폭 넓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추후 자체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거나 하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김연준 = CFK의 오리지널 IP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은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후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겠습니다. CFK에도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Q. 예상하고 있는 출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김연준 = 2023년 내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 동시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Q. 한국의 ‘동방 Project’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야나기, 김연준 = 전작 ‘홍마성 레밀리아 비색의 교향곡’을 발매 했을 때 동방 Project의 팬 중의 한 명으로서 매우 기뻤습니다.

이번 신작 역시 연내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부디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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