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지 못한 선전이었다. 당초 기대하지 않았던 종목에서 최종 결승 진출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대한민국 e스포츠 종목 스트리트 파이터 V 국가대표 김관우이다. 김관우는 1979년생, 한국 나이 45세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에 뜻하지 않은 선물을 남겼다.
대한민국 e스포츠 종목 스트리트 파이터 V 국가대표 김관우는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승자조 결승전 경기에서 대만의 린 리웨이를 만나 2:1 역전승을 거두고 최종 결승전에 올랐다. 김관우의 활약으로 대한민국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되었다.
김관우는 1세트 상대의 공격에 눈에 띄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관우의 상대 린 리웨이는 흐름을 잡았을 때 쉴 새 없이 공격하는 파상공세가 특징인 선수였다. 김관우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상대의 흐름을 끊지 못하고 그대로 1세트에 패배했다.
반면, 2세트는 김관우가 기세를 되찾았다. 김관우는 상대가 큰 기술을 쓴 틈을 놓치지 않았고, 상대의 허점을 집요하게 공략하면서 큰 피해를 줬다. 김관우는 상대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상대 린 리웨이는 다시 파상공세로 김관우를 공략했다. 그러나 김관우는 이번에 흔들리지 않았다. 차분하게 상대의 흐름을 끊었고, 덕분에 역전의 기회를 얻었다. 김관우는 침착한 마무리로 경기의 승리를 확정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V 부분 최종 결승전에 올랐다.
인터뷰에서 김관우는 예상하지 못한 선전이었지만, 자신과 감독은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 믿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관우는 “연습하면서 이 정도라면 분명히 메달을 딴다는 확신이 있었다. 믿고 있었고, 앞으로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은메달을 넘어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관우는 1세트 위기에 대해 자신이 원하던 대로 흘러가진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관우는 “심리적으로 흔들린 건 아니었다. 상대 선수의 플레이를 연구했고, 생각해 둔 게 있었다. 그런데 막상 실제 경기에서는 그걸 활용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김관우는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신에게 집중했고, 결국 대역전을 해냈다. 힘든 상황 속에서 빛이 되어준 건 심리상담사의 조언이었다. 김관우는 “상황이 안 좋았지만, 게임이 끝난 건 아니었다. 앞으로 잘하면 어쨌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 집중했다. 심리상담사분께서 항상 말해준 게 있다. 이미 지나간 것은 지나간 거다. 지금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그 말에 최대한 집중했다”라며 역전의 비결을 전했다.
김관우는 현지 시각 28일 오후 8시 20분, 한국 시각 9시 20분에 e스포츠 종목 스트리트 파이터 부분 최종 결승전 경기를 치른다. 김관우의 상대는 대만 국가대표 린 리웨이(LIN Li-Wei)와 샹 위린(HSIANG Yu-Lin)의 패자조 결승 경기를 통해 결정된다.
김관우는 “메달 자신 있다. 오늘 경기해 보니, 보조 경기장보다 큰 무대가 더 안정적이라 느낀다. 상대도 강력하지만 나도 강력하다. 잘 싸워보겠다”라며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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