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스포츠에나 경기를 이끄는 선수들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 선수들 가운데서도 스타 플레이어의 영향력은 압도적일 정도죠. 단순히 경기력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종목을 뛰어넘어서 명성을 자랑하는 그런 선수들을 우리는 스타 플레이어라고 합니다. 농구의 마이클 조던, 축구라면 오늘날의 메시, e스포츠 선수로는 페이커 등이 대표적이죠. 물론, 바둑에도 있습니다. 알파고와의 대결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새긴 기사. 이세돌 九단입니다.
지금은 바둑 기사에서 은퇴한 그가 보드게임을 만들었다면 믿어지시나요?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런칭한 그레이트 킹덤, 킹스 크라운, 나인 나이츠 3종의 전략 보드게임 시리즈 위즈스톤이 그 주인공입니다. 보드게임이라지만, 일반적인 TRPG 같은 건 아닙니다. 그보다는 전통적인 보드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바둑, 빙고, 가이스터를 색다르게 변형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그중에서도 유독 관심이 갔던 게 바로 그레이트 킹덤입니다. 바둑을 기반으로 한 만큼, 위즈스톤 시리즈 중에서도 여러모로 이세돌 九단이 공을 들였을 것 같은 느낌이었죠. 보드게임 중에서도 유독 높은 진입장벽을 자랑하는 바둑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는 그레이트 킹덤. 과연 실제로는 어땠을지 바둑이라고는 흑돌 백돌을 놓는 것만 알고 있는 바알못 인벤 기자들이 체험해 봤습니다.
그레이트 킹덤은 얼핏 미니 바둑이 떠오르는 보드게임입니다. 서로 번갈아 가면서 말을 놓거나 둘러싸서 상대 말을 잡을 수 있는 점 등이 흡사하죠. 다만, 비슷한 건 딱 여기까지입니다. 최종적으로 집(영토) 계산을 통해 승패가 갈리는 바둑과 달리 그레이트 킹덤은 상대 말을 하나라도 잡는 쪽이 이기기 때문이죠. 끝까지 서로의 말을 잡지 못했다면 그제야 집 계산을 해서 승패가 갈립니다. 규칙을 살짝 바꾼 간소화된 바둑 느낌이 드는 이유죠.
물론 그렇다고 그레이트 킹덤이 그저 이름만 다른 간소화된 바둑이라는 건 아닙니다. 집이 완성되면 상대 집에는 말을 놓을 수 없거나 가운데 위치한 중립 성을 이용할 수 있는 등의 차이가 바둑과는 사뭇 다른 인상을 심어줍니다. 바둑의 대표적인 진입장벽이라고 여겨지는 사활, 정석 등을 없앰으로써 진입장벽을 한껏 낮춘 모습이죠. 그러면서도 바둑의 가장 큰 특징인 수읽기를 유지함으로써 특유의 재미를 유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을 하나라도 잃으면 그 즉시 패배하므로 그레이트 킹덤은 집 키우는 동시에 끊임없이 자신의 말을 보호하고 상대의 말을 견제해야 합니다. 당연히 그 과정에서 수읽기는 필연적으로 필요하게 되죠. 룰이 단순하다고 가볍게 봤다간 판이 작기에 오히려 자기도 모르는 사이 구석에 몰려서 위기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상대의 말을 잡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우선 자신의 집을 지으면서 상대를 견제하는 식으로 싸워야 할 필요가 있죠.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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