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년의 포켓몬GO, 언제 복귀해도 즐길 수 있는 이유

“포켓몬 게임, 모바일로는 안 나오나?”

학창 시절부터 포켓몬 게임 시리즈를 즐겼던 제가 친구들에게 영업(?)을 할 당시, 가장 많이 들었던 말로 기억합니다. 좀 더 치근덕거리면 저 대답은 결국 게임 기기를 사야 한다는 아쉬운 형태로 돌아왔던 결론도 또렷하고요. 성인이 된 이후 ‘포켓몬 GO(이하 포켓몬고)’에 대한 온갖 해외 소식을 들었을 때, 반가웠다기보다는 “왜 이제야..”라며 씁쓸했던 추억도 있습니다.

대략 8년 전 즈음, 지금처럼 즐거운 일이 아닌 다소 따분한 직장에 있던 시절에 “VR, AR 시대가 온다!”라며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관계자 섭외에 총력을 기울인 적이 있습니다만 그때에도, 지금도 여전히 AR 게임을 대표하는 게임은 포켓몬고 외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잘 만들어진 덕분인지, IP가 포켓몬이기 때문인지, 꾸준한 콘텐츠가 기반되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2016년 7월에 출시한 포켓몬고는 첫 8주 동안 5억 회 이상의 다운로드, 포켓몬고 사용자들이 걸은 거리를 합산하면 무려 46억 킬로미터 이상이라는 독특한 흥행을 기록하며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약 6개월 후인 2017년 1월에는 국내에 상륙하였고, 그렇게 국내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정식 출시 직후 근처 공원에서 암나이트가 출현했다는 소식에 귀와 손이 시뻘개지도록 걸었던 게 벌써 6년이나 흘렀다니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2017년 1월 24일, 국내 출시 이후 6년간 Niantic 측에서 국내 포켓몬고 트레이너들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추진한 노력의 답례로 2022년 국민 게임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2022년 12월에는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2022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 중 최우수 게임으로 선정되며 그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고요.

걷고, 포획하고, 배틀에 임하고.. 6년 전 국내에 상륙한 포켓몬고의 본질은 크게 변한 것이 없습니다만 여전히 국내를 비롯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포켓몬 파워라고 하기엔 고개 숙이고 있는 동일한 IP의 작품들이 너무나도 많죠.

이번 시간에는 포켓몬고 국내 상륙 6주년을 기념하여 어떤 점이 특히 달라졌는지를 한 명의 포켓몬고 트레이너로서 가볍게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성 강화 – 코로나19로 자리에 묶인 트레이너, ‘리모트 레이드 배틀’로 오라!

6년 전인 2017년에 포켓몬고를 잠깐 즐겨본 게이머라면 “하루 이틀 정도. 잠깐은 좋은데 일상과 섞이기엔 다소 어려운 게임”으로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 포켓몬고의 기본 본질인 ‘길 가다 마주친 포켓몬을 잡는 재미’에 만족을 한다면 이런 불만이 없겠지만 그랬으면 애초에 돌아설 일이 없었겠죠.

실감 나는 게임, 좋습니다. 하지만 외형적으로든, 배틀 성능적으로든 내가 좋아하는 포켓몬을 특정하여 잡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정보와 시간이 지나치게 많이 필요하다는 부분이 동반될 수밖에 없죠. 포켓몬 배틀에 큰 관심이 있는 게이머라면 그러한 한계가 더 빠르게 찾아옵니다. 내가 원하는 능력치를 갖춘 포켓몬을 포획하는 게 정말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에 포켓몬고에서는 전 세계의 트레이너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성들을 강화해왔는데요, 도입된 개선 방안 중 가장 호평을 받았던 원격 레이드 배틀, ‘리모트 레이드 배틀’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 모든 포켓몬고 트레이너들이 희망하던 원격 레이드 배틀, ‘리모트 레이드 배틀’

약 2년 정도, 예상보다 훨씬 길었고 지금도 진행형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야외 활동을 권장하며 솔로 플레이가 아닌 인근 여러 트레이너들과 협력하여 우수한 포켓몬을 포획하는 콘텐츠, 레이드 배틀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죠.

이에 Niantic 측에서는 포켓몬고 트레이너들이 그토록 바라던 원거리 레이드 배틀, 리모트 레이드 배틀 방식을 도입하게 됩니다. 덕분에 레이드 방식은 동일하지만 나를 기준으로 일정 거리 내에 위치한 레이드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지도 주변과 더 나아가 친구 코드가 있다면 거리와는 상관없이 레이드 배틀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리모트 레이드 패스권은 현금 재화를 통해 구입하는 형태로 구현되었지만 레이드 배틀의 원격이 가능해짐에 따라 꾸준한 야외 활동 때문에 포켓몬고를 놔줘야 했던 수많은 트레이너들이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 지정된 시간에 동일한 전설 포켓몬 출현 확률이 급상승하는 ‘레이드 아워’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 스마트폰 피트니스 기능과의 연동으로 게임 접속 없이 보상을 주는 ‘언제나 모험’ 기능도 지원합니다

접근성 강화 – 높은 전투력? 필요 없어! 여긴 CP 1000의 구간이야~

▲ PVP는 좋은 콘텐츠입니다. 그러나 신규 및 복귀 유저에겐 그림의 떡이 될 수 있습니다..만?

냉정히 얘기해서 2017년 당시, 익숙한 포켓몬을 길거리에서 만나고 포획하는 재미가 전부였습니다. 좀 더 나아가 전투력이 높은 포켓몬을 잡는 데에 자기만족을 할 수 있었을까요. 게임의 꽃은 대부분 PVP입니다. 포켓몬고 또한 PVP가 존재하며 국내 게이머라면 익숙할 용어, 랭크 경쟁 방식을 도입한 ‘GO 배틀 리그’가 존재합니다.

동기부여가 확실하면 진입장벽도 생깁니다. 기존 유저를 배려하는 선에서 신규 및 복귀 유저까지 모두 다 랭크 배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게임사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죠. 해결 방법은 게임사가 생각하는 방향 혹은 전략에 따라 모두 다를 수밖에 없고요. 어느 게임은 강력한 신규 유닛을 통해 캐릭터 획득을 유도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게임은 주기적인 밸런스 패치를 통해 메타를 바꾸기도 합니다.

포켓몬고는 이러한 재미를 CP(전투력) 제한과 특정 콘셉트 리그를 통해 해소하고 있습니다. 물론 포켓몬고를 정말 오랜 기간 즐겨온 트레이너들은 이러한 리그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포켓몬들을 모두 갖추고 있겠지만 그들이 게임을 즐겨온 시간을 존중해 줘야 하는 것도 게임사의 몫이죠.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배틀에 좋은 40레벨 포켓몬의 평균 전투력이 3천이라고 가정할 시, 전투력이 1500 미만인 포켓몬만 참여할 수 있는 리그도 개최한다는 얘깁니다. 가끔은 이벤트성으로 특정 콘셉트에 부합한 포켓몬만이 배틀에 참여할 수 있는 리그도 열립니다. 가령 베이비 포켓몬 리그, 바위타입 포켓몬 리그 등으로 말이죠.

PVP뿐만 아니라 이러한 진입장벽을 전체적으로 해소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다양한 엔드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포켓몬고 6주년 기준으로 현재 즐길 수 있는 엔드 콘텐츠는 PVP를 제외하더라도 포켓몬 도감 완성, 체육관, 레이드, GO로켓단 등으로 굉장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는 레이드로, 최소 인원으로도 클리어할 수 있을 만큼 강한 포켓몬을 육성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포켓몬고에서는 신규 혹은 복귀 유저 또한 엔드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배틀 성능이 훌륭한 포켓몬들이 대량 발생하는 ‘커뮤니티 데이’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멋진 외형과 훌륭한 바위/악 타입 성능을 갖춘 애버라스 커뮤니티 데이를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해당 기간이 아니라면 다른 이벤트를 기다려야 하는 특별한 기술을 지니고 있었기에 많은 유저들이 복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애버라스 커뮤니티 데이가 이토록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를 연장해서 설명하자면 이렇게 애정을 갖고 긴 시간 육성한 포켓몬은 어떤 콘텐츠에서든 꾸준히 사용되는 점도 포켓몬고의 매력이겠습니다. 내가 키운, 혹은 투자했던 것의 가치가 휘발되는 것만큼 게임 이탈의 원인이 되는 요소도 없을 겁니다. 포켓몬고에서는 향후 내가 육성한 포켓몬보다 성능이 우월한 포켓몬이 출현한다 한들, 그 성능의 차이가 희비를 나눌 정도로 극단적이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 특정 포켓몬 만이 콘텐츠 격파의 열쇠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 얘만 잡으면 바위타입 끝! 최근 애버라스 복각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했습니다

또, 6년 전에 포켓몬고를 즐기고 더 이상 플레이하지 않았던 유저들은 아이템 파밍, 즉 포켓스톱에 대한 진입장벽이 두려울 수 있겠습니다. 포켓몬을 포획하는 몬스터볼을 비롯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주는 포켓스톱과 체육관이 내 생활 반경에 있다면 포켓몬고를 즐기기 더 쉬울 수밖에 없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니까요.

다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Niantic에 따르면 롯데리아의 7개 브랜드 매장 2,709개, 세븐일레븐 8500여 점포,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4천여 곳이 모두 게임 내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2022년에는 세븐일레븐, 한국관광공사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1만 1천여 가맹점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주요 관광지 1000여 곳이 포켓몬고 내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일명 ‘포세권’을 따지지 않더라도 많은 유저들이 몬스터볼 부족에 허덕이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더이상 포세권이 아님에 슬퍼할 필요가 없습니다. 6년 간의 노력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콘텐츠 강화 – 원작에 충실한, 그래서 더 재밌다!

포켓몬고가 롱런할 수 있는 이유는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여 매번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작 콘텐츠로는 메가진화의 존재겠네요. 엔트리 내에 한 마리만 메가진화가 가능하며 해당 포켓몬이 강화된다는 점에서는 비슷합니다만, 원작과 개념이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포켓몬 배틀과 연관된 특성과 능력치 등이 대폭 강화되는 기존 메가진화와는 다르게 포켓몬고의 메가진화는 능력치를 포함하여 같은 타입의 기술을 사용하는 아군 포켓몬에게 이로운 효과, 포획으로 얻는 사탕 보너스 등으로 포켓몬고 플레이에 있어 유용한 효과를 줍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곧 선보이게 될 원시회귀 콘텐츠는 어떤 유용한 효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많은 포켓몬고 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강화 – 해외에서 열릴 법한 이벤트들을 국내에서도?!

어찌 보면 콘텐츠와도, 접근성과도 일맥상통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하지만 최근, 특히 작년에 국내 포켓몬고 트레이너를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들이 개최되어 따로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나는 현장 행사는 역시 2022년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3일간 개최된 ‘Safari Zone: 고양(이하 고양 사파리존)’이겠습니다. Niantic 측에서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의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받았고, 2021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첫 번째 사파리존 이벤트를 진행하기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파리존은 해당 국가의 포켓몬고 트레이너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트레이너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리얼 월드 탐험을 즐길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이벤트입니다. 이 기간 동안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다양한 인게임 혜택과 함께 국내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플라베베(파란 꽃)’와 ‘슈쁘’, 그리고 ‘무스틈니’가 등장했습니다.

‘Safari Zone: 고양’은 전 세계에서 15번째로 진행된 사파리존이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벤트로 고양시와 협력하여 인근 거주자들은 물론 다른 도시, 혹은 해외에서도 고양시를 알아보고 방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Niantic 측에서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3일간 개최된 사파리존에서 3만 3천여 명의 포켓몬고 트레이너가 현장에 참여했고 약 27만 7천 킬로미터를 탐험했으며, 735만 마리가 넘는 포켓몬이 포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포켓몬고 만의 현실에 가까운 게임 플레이는 장단점이 공존합니다. 호수 근처에서 물 포켓몬을 만나는 것 혹은 공원을 걸어야 식물형 포켓몬을 만날 수 있다 정도는 재미의 한 부분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호주에서만 등장하는 ‘캥카’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부근에서만 출현하는 ‘켄타로스’를 위해 비행기에 오를 트레이너는 세상에 많지 않습니다. 아, 물론 지구 반대편의 포켓몬고 트레이너 또한 국내에 방문해야 ‘파오리’를 잡을 수 있다는 조건은 동일합니다.

출국이 자유로운 포켓몬고 트레이너라면 이러한 리얼리티도 달게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의 현실은 그만큼 자유롭진 못합니다. 그렇게 ‘Week in Korea’ 이벤트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 Week in Korea 이벤트는 그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포켓몬들이 해당 기간 동안 국내 특정 장소에 출현하는 현장 이벤트입니다.

▲ 이러한 현실 기반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출발한 이벤트, ‘Week in Korea’!

2017년에 처음 개최된 Week in Korea는 2019년까지 3년 동안 총 4회의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벤트의 메인은 국내에서 만날 수 없는 포켓몬을 특정 장소에서 포획할 수 있다는 점이었지만 그 외에도 기간 동안 포켓몬을 평소보다 많이,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며 전설 포켓몬들과의 레이드 배틀도 즐길 수 있어 현장에 올 수 없었던 트레이너까지 한 마디로 국내 포켓몬고 트레이너라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8년에는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월드몰을 중점으로 아프리카 및 중동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트로피우스’, 전용 이벤트가 아니라면 만나기 힘든 ‘안농’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는 서울 일대와 스타필드 코엑스 그리고 하남에서 ‘세꿀버리’와 ‘고래왕자’, 그리고 ‘코산호’를 만날 수 있었으며, 특히 2019년,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쇼 ‘G-STAR 2019’를 기념하여 개최된 Week in Korea의 규모가 가장 컸었습니다.

인게임에서 즐기는 이벤트도 즐겁지만, 현장이라는 느낌을 확실히 주기 위해 Niantic 측에서는 포켓몬 팝업 스토어와 피카츄 퍼레이드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서로 함께 같은 게임을 즐기는 트레이너와 포켓몬 교환을 하거나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대화의 흐름까지 자연스레 이어지기 때문에 현장만의 재미는 배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내 상륙 6주년의 장수 게임! 하지만 언제 합류해도 즐길 수 있다!

▲ 요즘 어린이들도 포켓몬고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제일 신기한 부분..

▶️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즐겼던 게임이 자주 생각나는 스타일의 게이머입니다. 뭐 하다가도 그때의 기억에 꽂혀서 한동안 즐기기를 반복하죠. 다만 생각에 그치는 경우도 꽤 많았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지금 접속한다고 요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까. 과금 좀 해야 하는 거 아니야?”에 가로막혔던 것 같습니다.

포켓몬고는 국내 상륙 6주년의 장수하는 모바일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시작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포획하는 것만이 포켓몬고의 재미다!”라고 애매하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모든 콘텐츠를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 만에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전설 포켓몬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고 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초기의 포켓몬고가 야외 활동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었다면 국내 상륙 6주년의 포켓몬고는 야외 활동을 장려하는 수준으로 바뀌어 이젠 실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바깥 활동과 병행하여 하면 더 즐거운 것은 여전합니다. 왜 포켓몬고가 2022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하다면 오랜만에 포켓몬 구경도 할 겸 한번 다운로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 깜빡하셨을지 모르겠지만 포켓몬고는 무료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 올해 1분기는 원시회귀가 메인! 6주년을 맞이한 국내 포켓몬고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출처: 인벤

모바일 게임 PC 다운로드

녹스 앱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 게임이나 앱을 WIN·MAC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앱플레이어(무료 소프트)입니다 . 녹스의 멀티 플레이 기능을 이용해 신규 에뮬레이터를 생성하여 스마트폰 몇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PC 한 대에서 동시에 리세마라를 진행 가능합니다. 라그나로크X 뿐만 아니라, 블루 아카이브, 좀비고, 쿠키런 킹덤등 인기게임들도 녹스를 통해 PC로 즐길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을 키보드와 마우스로?	클릭 한번으로 가상 키보드 실행이 가능하며 PC에서도 모바일 게임을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강의 멀티 플레이	멀티를 실행해 보세요! 멀티로 실행된 앱플레이어에 게임 운용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간편하게 여러 계정을 함께 실행해 보세요.
	마우스 키 녹화	복잡한 조작을 심플하게 기록해 보세요. 다음에 게임 플레이 시 한번의 클릭으로 모든 것이 해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