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로켓, 신작 프로젝트 ‘TB’, ‘NAKWON’ 개발 영상 공개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차기 PC 신작 프로젝트 2종의 개발 영상이 금일(19일), 공개됐다.

작년 4월 29일 출범한 민트로켓은 게임의 근본적인 재미와 가치를 연구하는 넥슨의 서브 브랜드로 개발 초기 단계부터 빠르게 선보여 유저와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 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민트로켓이 공개한 신작 프로젝트는 ‘TB’와 ‘NAKWON(이하 낙원)’ 2종이다. 실제 플레이 장면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을 통해서는 게임의 핵심 요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TB’는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팀 대전 액션 게임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탑뷰(Top View) 시점과 가속 이동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근접 위주의 전투가 특징이다. 영상을 통해서는 가속 후 관성에 의해 몸이 쏠리는 듯한 모습과 더불어 상대에게 피격당했을 때 움츠러드는 등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손맛과 더불어 정교한 조작이 필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며, 스타일리시한 액션성을 구현해 대전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낙원’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소재로한 파밍-탈출 멀티플레이 서바이벌 장르로,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3인칭 생존액션 게임이다. 극사실적으로 묘사된 서울을 배경으로 PvPvE(플레이어와 좀비가 동시에 적으로 되는 구도) 파밍-탈출 생존기가 펼쳐지며, 긴장감 넘치는 생존 파밍의 희열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좀비는 장애물인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파밍을 방해하지만, 상대 쪽으로 물건을 던지는 식으로 해서 공격하도록 유도하거나 방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넥슨은 민트로켓 브랜딩 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신작 프로젝트의 콘셉트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개발 인력 모집을 위해 레벨 디자이너, 배경 모델러,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개 채용을 함께 실시한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및 민트로켓 총괄을 맡고 있는 김대훤 부사장은 “넥슨에 내재되어 있는 창의적인 개발 DNA를 바탕으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2종의 신작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라며, “민트로켓 출범 의의에 따라 유저들이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트로켓은 이번 신작 2종의 영상에 대한 유저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며, 연내 오픈 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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