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세레자’, 베요네타 오리진

‘세븐나이츠’를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한 ‘더 세븐나이츠’가 출시된다.

넷마블은 오늘(2일), 세븐나이츠 공식 카페를 통해 세븐나이츠 9주년 관련 소식과 신작 발표에 대한 공지를 게시했다.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개발을 맡고 있는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대표 명의로 올라온 이번 공지는 세븐나이츠 업데이트가 지연되고 있는 사유 및 세븐나이츠를 계승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더 세븐나이츠’의 방향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정민 대표는 세븐나이츠의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7월 이후 내부적으로 논의와 검토를 거듭해봤지만 업데이트는 고사하고 제대로 이슈 해결도 하지 못했다”며 “다방면으로 프로젝트를 재검토하고 인원도 충원해보고자 노력했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겨 앞으로도 세븐나이츠의 실질적인 업데이트는 어려울 것 같다”고 사과의 말을 올렸다.

사과문과 함께 ‘더 세븐나이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더 세븐나이츠’는 세븐나이츠의 정식 계승작이자 세븐나이츠의 장점은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자 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공지와 함께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게임 영상이 세븐나이츠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작중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에이스가 검술을 수련하는 장면이 짤막하게 담겼으며, 언리얼 엔진5를 토대로 한층 발전된 인물 및 배경 그래픽을 확인해볼 수 있다.

김정민 대표는 “세븐나이츠를 가장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기시던 시절로, 가장 재미있었던 시점으로 돌아가기 위해” 리메이크를 선택했다고 밝히면서, 스토리 또한 기존의 캐릭터성과 방향성은 유지하되 새로움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신은 작년 12월부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더 세븐나이츠 개발을 맡은 새로운 PD 및 개발진이 공식 카페를 통해서 ‘더 세븐나이츠’의 지속적인 개발 내용을 공개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세븐나이츠’는 세븐나이츠 서비스 10주년인 내년 CBT를 당면 목표로 개발 중이며,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더 세븐나이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세븐나이츠 공식 카페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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