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교역소’ 본격 가동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용군단’의 신규 콘텐츠인 ‘교역소’가 2월 2일 업데이트되었다.

‘교역소’는 얻기 어려운 장비 형상변환과 애완동물, 탈것을 얻을 수 있는 게임 내 상점으로, 전용 화폐인 ‘여행자의 인장’으로 거래할 수 있다. 각 진영별 교역소는 대도시인 오그리마와 스톰윈드에 위치한다.

‘여행자의 인장’은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 게임 접속만 해도 자동 지급을 통해 매달 500개의 인장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외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현재 게임 내에서 확인된 활동으로는 공격대 우두머리 제거, 쐐기 던전(신화+ 던전) 클리어 등 콘텐츠 전방위에 걸친 다양한 활동들이 존재하며, 각각 최대 250개에서 50개까지 여행자의 인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누적 1,000개의 인장을 획득할 경우 ‘새벽의 전령 아사다르’ 탈것을 획득할 수 있다.

▲ ‘여행자의 인장’을 얻기 위한 진행도, SHIFT+J로 확인 가능하다.

이렇게 얻은 ‘여행자의 인장’은 교역소에서 실물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상품은 매달 바뀌지만, 탈것과 고가치의 상품들은 최대 3달까지 교역소에 유지되며, 원하는 상품이 나왔음에도 기간 내에 인장을 얻지 못해 획득하지 못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마음에 드는 상품 하나를 정해 유효 기간을 동결하고 충분한 인장을 얻을 때까지 교역소 리스트에 유지할 수도 있다.

한편, ‘여행자의 인장’과 인장 획득을 위한 진행 과정은 계정 내 모든 캐릭터들이 공유하며, 교역소 내 상품들도 모두 계정 공유로 사용 가능한 상품들이다. 또한, 교역소에서 판매 중인 월별 상품 목록은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내 교역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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