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가 쇄신을 준비하고 있다. 게임위는 내부적으로 회의록 공개, 이용자 간담회 개최 등을 개선책을 내놓는다. 여러 개선책을 내놓아도, 결국 게임위 핵심 업무는 등급분류와 사후관리다. 이 업무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건 위원이다. 위원은 외부 전문가다. 게임위가 내부 시스템을 정비해도, 외부에서 온 위원들의 업무 쇄신까지 보장하진 못한다.
게임위원들이 등급을 결정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자체등급분류 제도가 보편화되어서다. 게임위원이 결정한 사례는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은 2022년 전체 0.06%인 684건, 직권등급재분류는 0.16%인 1,696건 정도다.
비중이 적다는 게 게임위원 결정 중요성을 낮추진 않는다. 게임위원 결정은 종종 유저 시각과 차이가 있어 논란이 발생하곤 한다. 최근 ‘블루아카이브 사태’가 대표적이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2010년 ‘스타크래프트2’ 청불 등급 결정도 있다. 당시에도 사회적 여론에 따라 등급을 결정했단 비판이 일부 있었다.
오는 3월 게임위원 5명이 교체된다. 위원회가 9명으로 구성되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 이상이 바뀌는 셈이다. 게임위원은 게임물 등급분류, 사행성 확인,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연구, 광고, 정책 등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이 결정이 게임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일반 유저가 새 게임위원은 누구일지 관심을 가져야할 이유다.
이번 위원 교체에 게임업계 분위기는 전과 사뭇 다르다. 사실 이전까진 게임위라는 기관의 위원이 누구로 바뀌든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앞으로 회의록을 기본적으로 공개한다는 측면에서도 게임위원 활동은 전과 다르다. 유저 관심 속에서 자신의 의견이 회의록에 남아도 떳떳할 위원이 필요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 ‘겜잘알(게임을 잘 아는 사람)’ 위원도 필요하다. 최근 게임위 간담회에서도 ‘겜잘알’ 필요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있다. “게이머의 눈높이와 사회적인 기준, 눈높이 사이에 갭(차이)이 있다”라는 말과 “게임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게임이용자 역시 저희 고객이 됐단 사실을 최근 환경 변화와 이슈를 통해 깨닫게 됐다”라는 말이다. 지금까지 게임위가 고객으로 게임사만 고려했다면, 이제는 게이머가 고객인 게임위원 구성이 필요하다.
다만, 누가 ‘겜잘알’인지 특정할 수 없다. 게임을 해본 경력을 고려할지, 구독자 수로 할지 결정하기 힘들다.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 이미 차기 위원에 대한 하마평도 종종 들리는 상황이다. “요즘 게임위에 관심이 쏠리던데, 이번에 위원 해보고 싶다”라는 정도의 이유가 들려온다. 적어도 이런 인물은 배제되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각 단체 추천을 받아 게임위원을 임명한다. 게이머 눈높이, 유저의 입장에서 게임을 봐줄 ‘겜잘알’ 위원이 적어도 한 명은 필요하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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