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구현에 추가요소까지 완벽, ‘바이오하자드 RE:4’

발매를 한 달여 남긴 바이오하자드 RE:4(BIOHAZARD RE:4, Resident Evil4)가 새로운 트레일러와 함께 더욱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예고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캡콤은 PS 출시 타이틀이 소개되는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바이오하자드 RE:4의 세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의 분량은 기존 트레일러들과 비슷한 2분 30초 정도지만 게임 발표와 짧은 시네마틱 영상이 담겼던 발표 트레일러, 시네마틱 이벤트 중심의 두 번째 트레일러와 달리 실제 게임플레이와 시네마틱이 적절하게 담기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회피, 단검 액션 후 이어지는 발차기, 다양한 총기 사격 등 주인공 레온 케네디의 다양한 액션을 게임 플레이 형태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리메이크 타이틀인 RE2, RE3와 달리 4편에서 더욱 강조된 액션 요소와 다양한 이벤트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애슐리, 루이스 세라, 에이다 웡 등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크라우저와의 대결, 기괴한 새들러와의 이벤트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일부 장면을 통해 앞선 RE 타이틀이 그랬듯 원작과는 다른 설정과 이벤트 역시 일부 암시하며 루이스 세라의 모습도 한층 다양하게 구현돼 분량 확대를 예상케 했다.

캡콤은 시리즈의 인기 추가 게임 콘텐츠인 용병 모드(머서너리즈) 역시 출시 후 DLC로 제공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음을 함께 알리기도 했다. 앞서 SNS를 통해 게임의 VR 모드 역시 무료 DLC로 제공, PS5에서 PS VR2로 직접 체험할 수 있음이 예고된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바이오하자드 RE:4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하자드4는 기존 타이틀과는 다른 인간형 적들을 통해 부각된 컬트 호러 요소, RE 리메이크 타이틀의 기반이 되는 동시에 수많은 게임의 숄더뷰 3인칭 슈팅 액션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2편 리메이크 전부터 팬들의 리메이크 요구가 많았던 타이틀이기도 하다.

게임은 3월 24일 PC, PS4, PS5, Xbox Series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캡콤은 게임의 체험판 역시 곧 공개할 것이라 전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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