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총괄, 소장판 들고 한국 온다


블리자드가 3월 18일부터 진행되는 디아블로4 얼리 액세스 베타를 기념해 개발자 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 로드 퍼거슨과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 조 셜리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벤트로 선정된 50명의 유저가 디아블로 개발자를 만날 수 있다. 장소는 서울 신촌역에 있는 젠지PC카페다. 이벤트 일정은 3월 1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당일 디아블로 총괄매니저 로드 퍼거슨과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 조 셜리와 함께하는 사인회 및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유저가 참가 신청서에 적은 디아블로 관련 사연 중 일부를 추첨하여, 로드 퍼거슨과 조 셜리가 직접 읽는다.

일부 유저는 로드 퍼거슨과 조 셜리가 자리에서 함께 게임에 관한 대화를 짧게 나눌 수도 있다. 선정된 유저는 소정의 쿠폰과 디아블로4 베타 코드를 받는다.

▲ 디아블로4 소장판

블리자드가 이벤트 당일 참가자 중 3명을 추첨해 디아블로4 소장판을 제공한다. 소장판에 게임 코드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한편 디아블로4 테스트는 3월 중 총 2차례 진행된다. 1차 테스트는 1차 사전 구매자 한정으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시각으로는 18일 새벽부터 서버가 열린다. 2차 베타 테스트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베타 테스트의 경우 사전 구매를 하지 않은 모든 유저를 포함해 진행되는 테스트로, 누구나 배틀넷 앱을 통해 베타 테스트 빌드를 다운로드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디아블로4의 오픈 베타 빌드에서 플레이어는 25레벨까지 캐릭터를 키워볼 수 있으며, 프롤로그와 액트1을 구성하는 5개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이 다섯 지역에 한해서는 어떤 제한 없이 사이드 퀘스트와 메인 퀘스트, 그 외 게임 내 탐험 요소들을 체험할 수 있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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