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아일랜드2’ 출시 D-1, 성수동에 좀비가 나타났다!

4월 2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데드 아일랜드’의 후속작, ‘데드 아일랜드2’가 출시를 기념하며 서울 성수동에 기간 한정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글로벌 퍼블리셔 플레이온은 금일(20일), 데드 아일랜드2 팝업 스토어의 정식 오픈을 하루 앞두고 국내 미디어 및 모회사 엠브레이서 그룹 등 파트너사 관계자를 초청하는 VIP 데이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팝업스토어의 전경과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데드 아일랜드2’에 대한 게임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개발사인 댐버스터 스튜디오와 화상 회의를 통한 라운드테이블 또한 이어졌다.

데드 아일랜드2는 오는 4월 21일 자정 PC 및 PS, Xbox 등 콘솔로 출시되며, 21일부터 26일까지 6일동안 오픈하는 성수동 팝업스토에서는 게임 구매 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5 체험존이 운영된다.


글로벌 퍼블리셔 ‘플레이온(PLAION)’, “올해 한국 지사 설립”


본격적인 데드 아일랜드2의 소개에 앞서, 현장에서는 이번 작품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플레이온’을 국내 미디어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플레이온 그룹은 ‘코흐 미디어(Koch Media)라는 이름으로 1994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온 기업으로, 지난 2022년 8월 사명을 플레이온으로 리브랜딩했다. 현재 영상 매체를 전문적으로 배급하는 플레이온 필름즈와, 비디오게임을 전문적으로 퍼블리싱하는 플레이온으로 나뉘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부터 플레이온은 엠브레이서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하였으며, 커피스테인, 기어박스 및 다크호스 등 다양한 개발 스튜디오를 가진 엠브레이서 그룹 내에서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플레이온이 선보인 대표적인 게임 IP로는 ‘데드 아일랜드’, ‘세인츠 로우’ 시리즈, ‘메트로’ 시리즈 등이 있다.

전 세계 34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플레이온은 197개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바탕으로 870여 종의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머천다이징 전문 회사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을 인수하며 다각도로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는 중요한 게임 시장인 아시아에 대한 서비스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다. 2019년 호주 APAC 지사를 바탕으로, 플레이온은 현재 홍콩과 일본에 지사를 두고 아시아 시장에 맞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 여름에는 모회사인 엠브레이서그룹과 함께 서울에 한국 지사를 오픈할 계획이며, 글로벌 게임의 한국 시장 서비스 외에도 한국의 퀄리티 있는 제품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창구의 역할도 하겠다는 포부다.


출시일 D-1, ‘데드 아일랜드2’의 핵심 특징은?


다음으로는 오는 4월 21일 출시를 앞둔 신작, ‘데드 아일랜드2’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작의 좀비 액션을 계승한 후속작으로서, ‘데드 아일랜드2’가 앞세우는 핵심 강점은 아래와 같다.

■ (좀비)사지 절단 기술의 정점, ‘F.L.E.S.H’ 시스템

– ‘인간형 생물의 위치적 신체 해체 시스템’ 의 약자인 FLESH 시스템을 통해, ‘데드 아일랜드2’에서는 플레이어가 휘두르는 무기의 방향이나 종류에 따라 좀비의 신체가 훼손된다. 시스템의 이름부터 ‘인간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게임에 등장하는 좀비 모두에 적용되며, 공격이 빗나갈 경우 옷만 찢긴다거나 하는 세밀한 묘사 또한 볼 수 있다. 팔다리를 먼저 잘라 우위를 선점하는 등 전략적인 사용 또한 가능하다.

■ 지옥으로 변한 파라다이스 ‘Hell-A(헬 에이)’

– 실제 도시의 지형을 최대한 변경하지 않고 구현해 낸 게임 속 LA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헐리우드부터 베벌리 힐즈, 산타모니카 해안 등 관광 명소를 무대로 선혈이 낭자하는 좀비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 디테일한 비주얼 선보이는 좀비들

– 게임 속 좀비들은 모두 실제 LA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생전 LA 증권가에서 일하던 양복 차림 좀비부터 힙스터 좀비, SNS 인플루언서 좀비 등 다양한 차림새를 한 좀비를 만날 수 있으며, 개중에는 더욱 강력한 기술을 구사하는 특수 좀비도 존재한다.

■ 다양하고 매력적인 ‘학살자들’

– ‘데드 아일랜드2’에서 플레이어는 6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모든 캐릭터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서사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스토리라인에서도 서로 다른 반응과 대사를 뱉어내 다회차 플레이를 보장한다. 서로 시작하는 능력치가 다르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는 스킬카드로 자신만의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육성 또한 가능하다.



“실감나는 근접 전투에 ‘올인’,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 댐버스터 스튜디오 데이비드 스텐튼(David Stenton) 디렉터

또한, 현장에서는 ‘데드 아일랜드2’를 개발한 댐버스터의 디렉터, 데이비드 스텐튼과 진행하는 공동 인터뷰가 마련되었다. 출시일을 하루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한 데이비드 스텐튼 디렉터는 ‘데드 아일랜드2’를 개발 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이어갔다.

Q. ‘데드 아일랜드2’의 첫 발표 이후, 상당히 오랜 기간 끝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감이 어떤가?

= 사실, 며칠…아니 몇 주 전부터 아주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끝에 게임을 출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신나고, 특히 이번 작품을 댐버스터 스튜디오에서 출시한다는 점이 영광스럽다. 어서 빨리 팬들에게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

Q. 전작을 계승, 또는 보완하기 위해 어느 부분을 가장 신경쓰고자 했는지 궁금하다.

= 2018년, 데드 아일랜드의 후속작을 개발할 기회를 받았을 때 가장 신경썼던 것은 전작에서 중시되었던 근접 액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였다. 1인칭 근접 액션을 완전히 새로운 경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FLESH’ 시스템 등이 고안됐다.

또한, ‘데드 아일랜드’ 프랜차이즈의 핵심 중 하나는 인간들의 이야기보다는 ‘좀비’가 우선시되는 점이라고 생각했다. 좀비가 등장하는 몇몇 작품들에서는 좀비라는 존재가 인간 사이의 갈등을 부각하는 배경의 형태로 묘사되고는 하는데, 그보다는 좀비와 싸우는 액션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따라서 좀비의 비주얼적인 묘사 또한 중요한 과제였다.

Q. 지도 시스템이 조금 불편한 것이 사실인데, 이와 관련한 피드백을 받은 적은 없나. 출시 이후에라도 개선할 의사가 있는지 궁금하다.

=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는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관광용 지도 책자 하나만을 보면서 탐험하는 경험을 녹여내고자 했다. 각 지역에 대한 빠른 이동도 제공하고 있고, 대략적인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나침반 UI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플레이어가 직접 LA 곳곳을 탐험하고, 무언가를 우연히 발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게임 후반부에 갈수록 여러 LA 지역이 개방되고, 몇몇 지역은 정말 거대해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모쪼록 숨겨진 요소들을 직접 탐험하며 작은 건물까지도 직접 찾아보면서 게임을 즐겨주시기 바란다.

Q. ‘빠른 이동’ 같은 대체로 기본적인 시스템이 게임플레이 6시간 이후에야 해금되는데,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 플레이어들이 직접 LA의 명소를 발로 뛰는 경험을 먼저 즐기기를 바랬기에 한 결정이었다. 최대한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직접 탐험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싶었고, 그 결과 게임의 2/3 정도 되는 시점에 지도를 통한 빠른 이동이 개방될 수 있도록 한 측면이 있다.

빠른 이동이 개방되고 나면, 이전에 방문한 거리에 다시 진입할 때 밤에 진입할지, 또는 낮에 진입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고, 이전에 놓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라고 봐 주시면 좋겠다.

Q. FLESH 시스템 기획하게된 계기도 궁금하다. 개발이 어려웠을 것 같은데, 개발 도중 에피소드는 없었나.

= 해당 시스템은 게임의 개발을 시작한 첫날부터 구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요소 중 하나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신체를 이루는 장기와 골격, 근육, 피부, 팔다리 등을 독립적으로 작업해야 했고, 이는 게임 속에서 모두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비용적, 시간적 노력, 팀의 열정이 많이 필요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데드 아일랜드2’의 잔혹한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선택이었고 생각한다.

Q. 전작의 분위기를 상당히 많이 담고 있는데, 추억을 일으킬수 있는 요소로는 어떤 것들이 준비되어 있나.

= 전작인 ‘데드 아일랜드’의 핵심이 되는 요소들은 대부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제작 시스템도 그렇고, 전반적인 분위기 또한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 ‘데드 아일랜드’ 프랜차이즈가 갖는 핵심 분위기는 ‘지옥으로 변해버린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하는데, LA라는 도시는 이를 묘사하기 최적화된 장소라고 생각했다. 또,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전작의 반가운 얼굴을 만나볼 수도 있을 것이다.

Q. ‘아일랜드’가 게임 제목에 들어가지만 LA는 섬이 아니다. 도시를 배경으로 하게 된 보다 자세한 이유가 있을까.

= 게임 속 LA는 좀비 사태로 완전히 격리된 상태다. 따라서 비유적인 의미에서 ‘섬’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LA를 배경으로 한 데에는 위에서도 말한 게임의 핵심 분위기와 잘 어울릴것 같다는 점이 가장 중요했다. 이번 작품을 개발하는 기간 대부분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를 겪어야 했는데, 이 당시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는 LA의 모습은 엽서에나 나오는 유명한 관광 명소였을 것이다.

게임에서는 이 유명한 명소들, 베벌리 힐즈나 산타모니카 해변을 무대로, 재미있고 멋진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 그리고 LA의 멋진 사람들을 바탕으로 정말 ‘쿨’한 좀비들도 선보이기 적합한 환경이라고 생각했다.

Q. 고어함을 특징으로 내세우다 보면 심의 문제나, 또는 이를 잘 흡수할 수 없는 이용자 층에 대한 고려도 필요했을 것 같다.

= 물론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80년대 유행하던 B급 영화처럼은 만들지 말자는 내부적인 의견 일치가 있었다. 얼핏 우스워 보일 수 있는 저급한 호러 영화 감성보다는, 선혈이 더 제대로 낭자하고, 사람들에게 오싹함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그렇다고 해서 게임이 너무 무겁고, 잔인하기만 하다는 인식을 어느 정도 깨는 것도 중요했는데,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쌓아진 긴장감을 재치있는 대사나 행동을 통해 완화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들였다.

Q. 출시 이후에도 콘텐츠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준비하고 있는게 있는지?

= 정식 출시 이후 1년 정도에 걸쳐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코스플레이라고 부르는 다양한 캐릭터 스킨을 제공할 예정이고, 새로운 무기나 신규 지역, 스토리 등을 포함한 확장팩도 준비하고 있다. 핵심점인 기술에 대한 개발은 마무리한 뒤이기 때문에, 신규 콘텐츠의 개발 과정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데드 아일랜드2’를 기다리는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 내일 게임이 드디어 정식 출시되는 것이 정말 기쁘고, 특히 한국 유저들에게 한국어로 된 게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유저분들께서도 ‘헬에이’ 안에서 롤러코스터 타는듯한 여정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데드아일랜드2 성수동 팝업스토어 전경

▲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내려 골목을 걷다 보면

▲ 어렵지 않게 ‘데드 아일랜드2’ 팝업 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 잘 모르겠다면 건물에 메달린 키아트를 참고하자

▲ 1층에서는 입장객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 게임이 준비중이었고

▲ 거대한 풍선 플라밍고와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 피투성이 플라밍고!

▲ VIP 데이를 위해 준비된 다과들

▲ 제법 멀쩡한 외형을 가진 먹거리부터

▲ 데드아일랜드 스럽게 생긴 쿠키까지…

▲ 달걀은 왜 파란색…?

▲ 항공권처럼 생긴 입장권, 바노이부터 LA로 가는 편도 티켓이다

▲ 옆에 놓여 있는 스템프를 활용해 나만의 티켓을 만들 수도 있나보다

▲ 얍

▲ 좀 더 그럴싸해졌다

▲ 티켓 뒤에 있는 스템프 미션은 각종 미니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다

▲ 너프건 사격장도 준비되어 있으니 들러보자

▲ 곳곳에 전시된 각종 굿즈들, 아쉽게도 팝업 ‘스토어’지만 물건을 판매하지는 않는다

▲ 구매 의욕을 일으킨 칵테일 세트

▲ 게임 속에 등장하는 스킬 카드들도 만나볼 수 있다

▲ 2층 포토존에서는 좀비와 함께 풀장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정말 실감나게 만들어진 좀비들 (무섭다)

▲ 3층에는 PS5로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 게임을 아직 구매하지 않았다면, 성수동에 와서 먼저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인벤

모바일 게임 PC 다운로드

 

 

녹스 앱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 게임이나 앱을 WIN·MAC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앱플레이어(무료 소프트)입니다 . 녹스의 멀티 플레이 기능을 이용해 신규 에뮬레이터를 생성하여 스마트폰 몇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PC 한 대에서 동시에 리세마라를 진행 가능합니다. 라그나로크X 뿐만 아니라, 블루 아카이브, 좀비고, 쿠키런 킹덤등 인기게임들도 녹스를 통해 PC로 즐길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을 키보드와 마우스로? 클릭 한번으로 가상 키보드 실행이 가능하며 PC에서도 모바일 게임을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강의 멀티 플레이 멀티를 실행해 보세요! 멀티로 실행된 앱플레이어에 게임 운용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간편하게 여러 계정을 함께 실행해 보세요.
마우스 키 녹화 복잡한 조작을 심플하게 기록해 보세요. 다음에 게임 플레이 시 한번의 클릭으로 모든 것이 해결 됩니다.

 

 

 

녹스 앱플레이어로 리세마라 방법

녹스 앱플레이어 최적화 방법

 

감사합니다.


 

Nox 공식 사이트

 

 

 

도움이 된다면 북마크에 추가하시고 다른분한테도 공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