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를 짝사랑했다고?"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김수현은
과거의 누군가가 보낸 한 통의 "러브레터"를 받게 된다.
그리고.
납골당에 가는 길에 크게 변해버린 옛 친구들을 만난 김수현은,
버스에 치여 과거로 타임슬립 하게 된다.

과거로 간 김수현은,
편지의 발신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자
변하기 전의 고등학교 친구들을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는데.


"과거의 더 용기를 냈다면 현재의 나는 네 옆에 있었을까?"
#현재_연예인 #과거_인기남 #동급생 #박열


"글은 제가 숨을 쉴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고, 선배는 숨을 쉬는 이유였어요."
#현재_베스트셀러작가(?) #과거_동아리후배 #강우리


“스캔들 추문이 끊이지 않는 제벌 3세가 과거에는 순정파였단게 알려지면, 주가가 올라가겠지만. 네가 더 중요해."
#현재_태중그룹3세 #과거_학생회장 #레오


"그 편지에게 감사해야겠어. 그게 없었다면… 난 여전히 네 뒤에 있었을 테니까."
#현재_검사 #과거_까칠엘리트 #소꿉친구 #민도훈


과연 이들 중 김수현에게 러브레터를 보낸 발신인은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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